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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시 나와도 잘 팔릴 것 같은 역대급 디자인 가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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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없어서 아쉬운
아마 앞으로도 없을

과거는 과거일 뿐, 계속 변화하는 자동차 시장


자동차 시장은 참 냉정하다. 과거는 과거일 뿐 제조사들은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찾아내려 노력하고, 새로운 시장과 새로운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앞다툰다. 물론 가끔 오래전 기념비적 모델을 기리기 위한 스페셜 에디션이나 이름을 그대로 이어가는 경우도 있다. 그 정도에 그칠 뿐 과거를 상징하던 자동차가 다시 나오는 일은 거의 드물다.


비록 운전자가 불편하고, 위에 있는 페라리 데이토나처럼 셀프 세차하기 힘들어 보이는 휠을 끼고 있을지라도 클래식카에겐 지금의 자동차가 표현할 수 없는 감성과 분위기가 있다. 그 당시 자동차들이 지금의 감성과 분위기를 표현해내지 못 했던 것처럼 말이다.

자동차를 구매하면서 디자인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어떤 사람은 클래식한 멋을 살린 자동차를 좋아하고, 어떤 사람은 미래지향적인 자동차를 좋아한다.


과거에 나왔던 자동차들 중 지금 나와도 잘 팔릴 것 같은, 혹은 상징적인 의미로 한번 나와주었으면 하는 자동차들이 몇 대 있다. 개인 취향대로 선정한 리스트라 여러분이 생각하는 자동차가 없을 수도 있다. 우리에겐 댓글 창이라는 좋은 공간이 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최고의 디자인을 가진 자동차를 댓글을 통해 알려주셔도 좋다.


오랜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기억에 남는 디자인

메르세데스 벤츠 S600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클래식카의 정석이다. 1964년부터 1981년까지 생산된 3세대 S클래스, 정식 모델명은 '600'이다. 최고출력 250마력을 발휘하는 6.3리터 V8을 장착한다. 5.4미터짜리 세단형부터 6.2미터짜리 리무진형과 사열 차형 등 형태도 다양했다.


유럽권, 아시아권 지도자들이 특히 애용했던 자동차다. 물론 미국에서도 인기가 좋았다. 우리나라에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캐딜락과 함께 의전차로 사용했었다. 국내에도 여러 대가 있었지만 대부분 소실된 것으로 전해진다. 롱휠베이스 세단 모델이 남아있는데, 현재는 박정희 기념관으로 옮겨져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메르세데스 맥라렌 SLR


지구상에 이보다 더 아름다운 슈퍼카가 있을까? 아마 더 아름다운 슈퍼카보다 덜 아름다운 슈퍼카가 더 많을 것이다. 메르세데스 벤츠와 맥라렌이 합작하여 만든 슈퍼카 '메르세데스 벤츠 맥라렌 SLR'이다. 벤츠의 클래식카인 300SLR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됐다.


맥라렌 SLR은 벤츠의 이미지 리더로서의 역할을 해야 했다. 맥라렌이 벤츠와 함께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F1 레이싱에서 서로 파트너십 관계이기도 했기 때문. 당시 F1에서 벤츠-맥라렌은 괜찮은 성적을 내고 있기도 해서, 벤츠 입장에서는 맥라렌이 가진 이미지, 기술과 손잡는 것은 유익한 전략이었다.

디자인은 맥라렌이, 파워트레인은 벤츠가 맡았다. 출시 당시 가격은 8억 8천만 원으로 국내에서 2번째로 높은 가격이었다. 엔진은 AMG에서 공급받은 5,439cc V8이며 여기에 슈퍼차저를 올려 최고출력이 626마력에 이른다.


성능에 비해 자동변속기 단수는 5단이다. 5단 변속기를 사용한 이유는 더 복잡하고 많은 부품을 사용하는 7단 변속기보다 내구성이 좋아서라고 당시 두 제조사는 설명했다. 일반적인 도어와 달리 위로 열리는 걸 윙 도어가 적용됐는데, SLR만의 상징이 된지 오래다. 후속이라고 하는 AMG GT에는 사용되지 않아 일부 마니아들은 AMG GT를 SLR의 후속으로 받아들이지 않기도 한다.

람보르기니 쿤타치


그때 당시 사람들은 이 자동차가 슈퍼카 역사의 한 획을 그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을까? 1971년 람보르기니가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한 '쿤타치'다. 미우라 후속으로 공개되었고, 1974년부터 1989년까지 16년간 생산되었다.


디자인은 마르첼로 간디니가 했다. 앞부분 노즈가 극적으로 낮은 덕에 SF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디자인을 가졌다. 쿤타치의 디자인은 지금의 람보르기니를 있게 만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쿤타치를 통해 람보르기니 슈퍼카 디자인 정체성이 확립되어 지금까지 오고 있다.

1971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쿤타치 LP500은 5리터 엔진을 탑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1974년부터 판매된 양산형 모델에는 미우라와 동일한 4리터 V12 엔진이 탑재되었다. 시간이 흐른 뒤 배기량을 늘린 5리터 엔진과 더불어 500QV 모델에는 5.2리터 엔진도 썼었다.


쿤타치 라인업 중 가장 많이 생산된 것은 LP500QV와 25주년 기념 모델로 전해진다. LP500QV는 675대, 25주년 기념 모델은 650대가 생산되었다. 미우라 이후 '가장 빠른 양산차'이기도 했다. 이 타이틀은 1984년까지 유지되었다.

페라리 250 GT 캘리포니아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미국을 겨냥하고 만든 자동차이지만 전 세계 마니아들을 사랑에 빠지게 만든 자동차다. 지금은 볼 수 없는 페라리만의 클래식한 분위기가 아름다운 페라리 250 GT 캘리포니아 스파이더다.


당시 최고의 코치빌더였던 스칼리에티와 피닌파리나가 디자인한 것으로 유명하다. 모두 수작업으로 제작되었고 미국의 부유한 소비자들이 오픈카를 좋아한다는 것을 감안하여 스파이더 모델로 만들어졌다. 3,000cc급 12기통 엔진을 사용하고, 1963년에 완성되었다. 소프트톱이 아닌 분리형 하드톱이 장착되었다.

사진에 있는 페라리는 1961년식이다. 영국 방송인 크리스 에번스에게 1,089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30억 원에 낙찰된 것으로 큰 이슈가 되기도 했었다. 3.0리터 V12 엔진을 장착하고 있고, 최고출력은 280마력을 발휘한다. 당시 56대만 생산된 매우 희귀한 자동차다.


'캘리포니아'라는 이름을 역사 속으로 덮어두기 아쉬웠는지 오늘날에는 '페라리 캘리포니아'가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아쉽게도 1960년대를 풍미했던 클래식한 분위기는 찾아볼 수 없다.

재규어 E-타입


'아름다운 자동차'를 주제로 하는 글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자동차다. 재규어가 1961년부터 1975년까지 판매한 스포츠카 'E 타입'이다. 재규어를 세상에 널리 알린 걸작이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클래식 스포츠카로 꼽힌다. 엔초 페라리, 제레미 클락슨, 리처드 해먼드 등 유명 인사들이 인정한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다.


아름다움, 성능, 그리고 그 당시 비교적 낮은 가격 등 모든 것이 완벽한 자동차였다. 최고 속도 240km/h, 제로백 7초 이하를 기록하는 등 당시로썬 파격적이지 않을 수 없었다. 모노코크 차체, 디스크식 브레이크, 락 앤 피니언 스티어링 등 1960년대 첨단 기술이라 불리던 것들도 대거 도입했었다.

가격은 페라리, 애스턴마틴, 알파로메오, 메르세데스 벤츠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었다. 매우 날렵하게 디자인되었는데 실제로 공기저항이 매우 낮은 편이었다.


재규어 E 타입 하면 대부분 사진 속 '시리즈 1'모델을 떠올린다. 1961년에 처음 출시되었고, 초기에는 XK 150S에 탑재되던 3.8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을 장착했었다. 1964년부터는 4.2리터 엔진을 장착했고, 이 엔진은 3.8리터 엔진과 같은 출력, 같은 최고 속도를 냈고, 토크는 더 강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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