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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대구에서도 볼 수 없다는 '레인보우 택시'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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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택시를 아시나요?

'시민의 발'로 불리는 대중교통은 버스와 택시, 그리고 지하철이 있다. 이중 오늘은 택시 이야기를 해보자. 당신은 택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분명 택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원하는 목적지까지 차가 없을 때 가장 빠르게 데려다주는 고마운 대중교통수단이다.


그러나 운전자의 입장에선 택시들의 난폭운전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많다. 특히 야간에 도로에서 보이는 택시들은 신호위반, 정지선 위반부터 다른 운전자를 위협하는 칼치기 등 난폭운전을 일삼으며 다니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이 중에서도 더 문제가 많기로 소문난 총알택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


대구 사람들은 다 안다는
레인보우 택시?

출처클리앙

한때 대구를 휩쓸었던

총알택시 레인보우 택시


지금은 자취를 거의 다 감추었다고 하지만 한때 대구에선 스피드 레인보우 택시가 유명했다고 한다. 이들은 택시에 온갖 튜닝을 해서 야밤에 질주하는 택시로 특정 구간 운행을 하면서 서로 얼마나 빨리 도착하느냐에 따라 자존심 싸움을 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말 그대로 총알택시인 것이다. 이 택시들은 드레스업 튜닝뿐만 아니라 택시에 맵핑부터 시작해서 흡, 배기까지 튜닝한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출처보배드림

화려한 실내,

차량마다 번호를 붙여서 식별했다


외관뿐만 아니라 실내도 휘양 찬란했다. 이들은 택시마다 고유 번호를 부여해 단골 고객들도 있어 '몇 번 택시 어느 기사님이 어떤 구간에서 가장 빠르다더라'라는 이야기가 나왔다고 한다. 당연히 이들은 야밤에 무법질주를 하는 택시들이었다.


신호위반은 기본이고 역주행, 난폭운전과 관련된 것은 모두 했다고 보면 된다. 대구에서 가장 유명했던 총알택시인 레인보우 택시 말고도 VIP, 티스타 등등 여러 경쟁 총알택시 업체들이 존재했었으나 현재는 레인보우 택시만 남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출처KBS

총알택시를 타다 사고가 나면

대부분 사망사고


그렇게 오랜 기간 동안 도심을 질주하던 대구의 불법 총알택시들은 지금은 자취를 많이 감추었다고 한다. 몇 번의 대형 사고가 있었다고 하는데 모두 야밤에 신호를 무시하고 역주행을 하면서 질주하다 사고가 난 것이다. 물론 택시 기사와 승객은 모두 즉사했다.


무법천지 폭주를 즐기는 택시에서 사고가 났다니 대형사고가 아닐 수가 없는 것이다. 이런 불법 택시들을 즐기는 고객들은 대부분 어린 대학생들이 많았다.


출처KBS

요즘은 서울 경기권에서

더 자주 볼 수 있다


요즘은 서울과 경기권에서 총알택시를 더 자주 볼 수 있다. 주로 심야시간대에 출몰하는 이 총알택시들은 미터기를 사용하지 않고 구간별로 가격을 책정해서 손님을 골라 받으면서 불법 운행을 하고 있다. 이들 역시 교통법규 위반은 물론 심야시간대에 도로를 폭주하면서 다른 차량과 승객, 운전기사 본인의 목숨까지 모두 위협하고 있는 존재다.


출처JTBC

심야시간대 합승으로 운영하는

총알택시들


현행법상 만취 승객이 아니라면 승차거부를 하는 것은 불법이다. 하지만 총알택시 기사들은 주로 심야시간대 대중교통이 끊긴 시간에 역이나 유흥가 주변에서 본인이 원하는 지역으로 가는 손님들을 모은다. 그리고 손님들에게 정해진 금액을 받고 목적지까지 질주하는 방식으로 손님들을 태운다. 일반적인 손님은 여러 핑계를 대며 아예 태우지 않는 승차거부를 행하고 있는 것이다.


출처JTBC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안전을 위협한다는 것이다. 시속 200km/h를 넘나드는 것은 물론 신호위반도 일삼기 때문에 언제 어느 날 사망사고가 일어났다 하더라도 전혀 이상할게 없는 수준이다. 불법 행위를 저지르는 택시들만 사고가 나서 피해를 입는다면 그나마 낫지만 대부분 무고한 시민들이 같이 피해를 보게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불법 총알택시들이 없어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


승객들이 총알택시를 타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타는 사람이 없으면 영업을 하는 기사들도 없어질 것이다. 하지만 그전에 불법 총알택시를 법적으로 없앨 수 있는 강력한 규제를 마련해야 한다. 현행법상 택시의 과속을 묵인하면 사고가 날 시 승객에게도 10% 과실이 부여된다. 불법 총알택시를 근절할 법안을 마련해도 모자랄 판에 탑승하고 있는 승객에게 과실을 묻는 것이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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