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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는 인정, 랜드로버 중 가장 역사적이라고 평가받는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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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는 예로부터 '사막의 롤스로이스'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최근에 롤스로이스 컬리넌이 출시되면서 그마저 무색해진 것이 아니냐는 말이 있는데 진짜 롤스로이스 SUV가 등장했으니 그 타이틀은 쓰기 어려워진 게 맞는듯하다. 어쨌든 랜드로버 하면 그동안 떠오르는 이미지는 '고급스러운 정통 SUV' 이미지가 강했다.

어린 세대는 아무래도 레인지로버 같은 차량들이 더 익숙할 수 있지만 골수 랜드로버 마니아들이 인정하고 더 좋아하는 차는 바로 디펜더다. 독일에 벤츠 G 바겐, 미국에 지프 랭글러가 있다면 영국에는 랜드로버 디펜더가 있었다. 일명 '깍두기' 스타일 SUV인 것이다.


디펜더는 1980년대 세상에 등장하여 2015년까지 연식변경만을 거치며 장수해온 정통 오프로더다. 웬만한 사골 소리를 듣는 차종을 가지고 와도 디펜더에는 비빌 수 없을 정도로 사골이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전 세계 수많은 SUV 마니아들이 디펜더를 인정하고 그리워하는 이유는 바로 '전통성'에 있다. 기본적으로 뛰어난 오프로드 능력과 함께 오리지널 랜드로버의 직계 후손이었던 만큼 랜드로버 마니아들은 디펜더를 좋아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정통 SUV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디펜더의 강인한 외모에 호감을 가지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균형 잡힌 디자인을 자랑한다. 또한 오프로드 성능 역시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디펜더는 숏 보디 90과 롱보디 110, 축을 늘린 130세 가지가 존재한다.


숏 보디 디펜더 90


숏 보디로 불리는 디펜더 90은 우리가 아는 익숙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돌덩이 같은 차체 강성과 듬직한 외모를 자랑한다. 1970년 미국 시장을 노린 레인지로버가 출시되기 전까진 랜드로버라는 이름을 들으면 모두 디펜더를 떠올렸다. 그때의 향수에 젖어있는 사람들은 아직도 랜드로버라는 말을 들으면 레인지로버보다는 디펜더를 떠올리는 것이다.


2.2리터 디젤 엔진을 장착하고 소소한 연식변경을 거치면서 약 35년 동안 판매된 디펜더는 결국 유로 6 배기가스 규제를 만족시키지 못해 2015년 단종되었다. 

디펜더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건 90년대부터였다. 1989년 랜드로버 디스커버리가 생기고 난 뒤로 디펜더라는 이름을 가졌으며 신형 엔진으로 교체가 되어 조금 더 나은 상품성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배출가스 및 안전규제를 충족하여 판매를 지속하기 위해 2007년 포드 엔진을 받아 연식변경을 거쳤다. 그러다 결국 세월을 버티지 못한 디펜더는 2015년 단종이 되고 만다.

디펜더는 수많은 애프터마켓 파츠들이 존재했으며 사용 목적에 맞게 여러 스타일로 개조가 되었다. 군용으로도 사용되었으며 뛰어난 기본 오프로드 성능이 있었기 때문에 중동에서도 인기가 많았다.


대한민국에는 디펜더가 정식으로 출시된 적이 없지만 해외에서 직접 들여온 디펜더가 소량 존재한다. 가끔씩 중고차 사이트에 매물이 올라오고 도로에서도 목격할 수 있다.


롱보디 디펜더 110


휠베이스가 늘어난 110모델은 지프 랭글러 롱보디 모델을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110은 90보다 1년 먼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었다. 84년에 처음 등장한 110은 2.5리터 디젤 엔진을 장착하고 랜드로버의 자랑거리였던 파트타임 4WD를 적용하여 뛰어난 험지 주파 능력을 선보였다. 롱보디라 실용성이 더 좋았고 이 역시 꾸준히 인기를 끌었다. 


휠베이스를 더 늘린 130


가장 마지막에 등장한 130은 110보다 휠베이스를 더 늘린 모델로 디자인과 파워 트레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차량 길이만 더 늘린 모델이었다. 130은 군수용으로 많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국내에선 대부분 90과 110이 목격된다.


디펜더는 워낙 오랜 기간 랜드로버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아 왔던 터라 마니아층이 두껍다. 레고나 플라모델, RC카로도 많은 디펜더들이 출시되었으며 미니어처로도 쉽게 접해볼 수 있는 차량이다.


출처보배드림

사진처럼 국내에서 가끔씩 볼 수 있는 디펜더들은 대부분 숏 보디 모델이다. 롱보디 모델들도 가끔 매물로 등장하긴 하지만 비율적으론 숏 보디가 더 많다. 디펜더는 구형 지프 랭글러와 G 바겐 숏 보디 모델과 비교되는 라이벌로 클래식카 마니아들은 디펜더의 가치에 높은 점수를 준다.


후속 모델은 2020년 등장 예정

한국에도 판매된다


2015년 세상을 떠났던 디펜더가 부활할 예정이다. 후속 모델로 등장할 디펜더 DC100은 현재 출시 전 최종 테스트를 하고 있는 모습이 스파이샷으로 포착되고 있다. 예상도가 나왔는데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 있다. 전통적인 디펜더의 각진 얼굴을 기대했던 사람들은 신형 디펜더 외모에 대해 혹평을 이어갔으며 곡선과 직선을 적절히 조합한 모습이 괜찮다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디펜더 후속 모델도 3도어 숏 보디와 5도어 롱보디 모델이 같이 출시될 예정이며 디펜더 최초로 한국 시장에서도 공식적으로 판매가 될 예정이다.


많은 사람들이 레인지로버를 생각하지만 랜드로버의 원조는 디펜더였다. 한 차량을 가지고 소소한 연식변경만을 거치며 꾸준히 버텨온 것 역시 찾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고 많은 마니아들은 디펜더의 정통성을 인정해 준 것이다.


까다로워진 환경규제와 안전 법규로 인해 예전의 각진 디펜더는 다시 부활하기 어렵겠지만 곧 등장할 신형 모델에 기대를 걸어보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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