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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생긴 스마트 키는 어떤 원리로 내 차를 구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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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는 스마트키를
어떻게 알아볼까?

기술의 발전을 통해 키를 꺼내지 않고도 차량의 문을 열 수 있는 '스마트키'는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 잡은 자동차 편의 장비가 되었다. 개발된 지 26년이 지난 스마트키는 이제 경차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보급률이 높은 만큼 전 세계 수백만 대가 넘는 차량이 스마트키를 장착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인기 차종이라면 동일한 스마트키를 탑재하고 있을 가능성이 더욱 높은데, 모양도 작동 방식도 비슷한 스마트 키는 어떤 원리로 내 차와 다른 차량의 스마트 키를 구분하는지 정확한 원리를 들여다봤다.


자동차가 스마트키를
구분하는 원리

스마트키는 무선 리모컨 키를 뒤이어 만들어진 기술로 사람이 키를 소지한 채 접근하면 자동차가 이를 인식하고 문을 열어주는 기술이다. 작동원리는 간단하다. 차량에 장착된 안테나와 키에 장착된 안테나가 둘 사이의 통신을 통해 전파를 인식하면, 전자 제어장치가 통신 라인을 통해 자동차 문을 여는 방식이다. 잠금 차량에 기억된 정보는 키에 기록된 정보가 서로 일치할 때만 문의 잠금을 해제한다. 각 차량마다 다른 고유의 정보는 '이모빌라이저 (Immobilizer)'라 부르며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높은 보안성을 자랑한다.

차량마다 다르지만 스마트키는 단순 문을 여는 기능 외에도 백미러를 펴주고, 야간에 주변 웅덩이를 비추는 '퍼들 라이트 (Puddle Light)'를 켜주는 '웰컴' 기능도 갖추고 있다. 차에서 멀어지면 문이 자동으로 잠기는 '오토락 기능'과 설정된 암호가 일치해야 시동을 걸어주는 '도난 방지 기능'도 제공한다.

세계 최초의 스마트키는 1993년 독일의 '콘티넨털' 사가 먼저 선보였으며, 1998년 양산차 최초로 메르세데스-벤츠 S 클래스에 최초로 적용되었다. 콘티넨털 사는 현재도 메르세데스-벤츠와 아우디 등의 스마트키를 공급하고 있는 회사이기도 하다.

실내에 스마트키를
두고 내렸다면?

스마트키는 차량의 시동을 걸 때도 사용되기 때문에 내부에도 동일한 스마트키 감지 센서와 안테나를 가지고 있다. 실내의 스마트키 감지 센서는 버튼식 시동을 걸때 사용되며, 스마트키를 소지하고 있지 않거나 실내에서 스마트 키가 감지되지 않을 경우에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만약 운전자가 스마트키를 실내에 두고 내려서 차량 내부에 키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자동차가 문을 잠그지 않고 스마트키가 실내에 있음을 알려주기도 한다.

스마트키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점은?

스마트키는 편리하지만 복제와 신호 증폭을 이용한 해킹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 얼마 전 중국의 보안 업체인 '치우 360 (Qihoo 360)'은 차량의 스마트키 신호를 해킹해 자동차의 시동을 거는데 성공했다. 이들은 간단한 기판에 릴레이, 안테나선을 이용해 보안장치 시스템을 교란했는데, 키와 차량의 교신 거리가 기존보다 약 600배가량 늘어나는 바람에 먼 거리에 있는 스마트키의 해킹에 성공했다. 보통 스마트키는 50cm 가량을 접근해야 차량의 인식이 되는데, 교신 거리는 최대 300 미터까지 늘어나 차량의 문을 열 수 있었다.

또한 이베이와 타오바오 등의 인터넷 온라인 거래를 통해 개인이 만든 복제 장치들이 유통되고 있기 때문에 이로 인한 차량 절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금속 컵이나 알루미늄 포일로 차량의 스마트키를 감싸는 것이 하나의 보안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으며, 차량 내부에 귀중품을 되도록 보관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제조사가 스마트키의 복제와 해킹을 막기 위한 무선 근거리 기술인 NFC를 이용한 모바일 키 기술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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