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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시동 걸기 전에 보닛을 꼭 두드려줘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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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가장 열심히 노크하는 곳은 화장실이 아닐까 합니다. 화장실이 아닌 다른 문을 들어갈 때는 노크를 거의 안 하죠. 노크를 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화장실이라면 안에 누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방이나 사무실 문이라면 들어가도 되겠느냐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화장실 문만큼이나 열심히 노크를 해주어야 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자동차인데요. 겨울철에 시동을 걸기 전 보닛에 노크를 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작은 노크 한 번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무슨 말일까요?


겨울만 되면 유난히 따듯하고 푹신한 이불에서 벗어나기가 싫습니다. 알람이 계속 울려도 이불을 머리까지 뒤집어쓰기 바쁘고, 저녁에 집에 돌아오면 다시 아침에 만들어놓은 동굴로 들어가는 것이 현대인의 일반적인 일상이 아닐까 합니다. 부드럽고 따듯한 이불, 푹신푹신한 침대, 스마트폰, 잔뜩 쌓아놓은 간식거리만 있으면 겨우내 집 밖을 나가지 않아도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길고양이들도 겨울이면 따듯한 곳을 찾아 나섭니다. 그러나 추운 겨울 밖에서 따듯한 곳이라곤 지하주차장 정도죠. 그중에서도 주차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자동차 엔진룸과 바퀴는 길고양이들에게 푹신하고 따듯한 침대와 같습니다. 엔진 열이 남아있기 때문이죠.

인기척이 느껴지면 알아서 피해주면 좋으련만, 엔진룸이나 바퀴에서 깜빡 잠이 들어 사람이 온 줄도 모르고 꼼짝 않는 녀석들이 종종 있다고 합니다. 엔진룸 안에 고양이가 있는 상태에서 시동을 건다거나, 바퀴에 고양이가 있는데 차가 움직이기라도 한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이죠.

작은 행동 하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시동을 걸기 전 보닛을 두드려주는 것인데요. 엔진룸이나 바퀴에서 잠든 고양이를 깨우기 위해 보닛을 두 번 두드려주는 것만으로도 고양이들이 잠에서 깨도록 할 수 있습니다. 겨울만 되면 동물단체나 지자체에서 '모닝 노크'와 같은 캠페인을 벌이기도 하죠.

모닝 노크 실천 사항은 네 가지입니다. 차에 오르기 전 보닛을 노크하듯 두드리기, 문을 조금 세게 닫기, 좌석에 앉은 뒤 발을 크게 구르기, 경적을 한번 울리고 시동 걸기 등입니다. 겨울마다 관련 캠페인이 시행되고 있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관련 내용을 모르고 있다고 합니다.

작은 행동 하나만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추운 날 따듯한 곳을 찾아온 작은 생명에게 끔찍한 일이 벌어지면 안 되겠죠. 시동을 걸기 전, 잊지 말고 내 차의 보닛을 똑똑 두드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소중한 생명도, 그리고 소중한 내 차도 구할 수 있는 작은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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