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KCC오토그룹

운전자들이 꼽은 운전할 때 가장 짜증나는 순간

53,118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도로에서 잘못을 한 운전자가 혼자 다치는 게 이상적이다. 사고를 이상적으로 표현하는 게 약간 우습긴 하지만 잘못한 운전자 한 명 때문에 다른 사람이 다치거나 목숨까지 잃게 만드는 일은 분명히 잘못됐다.


도로 위의 사고는 혼자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인접한 모든 차량에게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주기 쉽기 때문에 2차, 3차 등 N차 사고의 위험이 클 수밖에 없다.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공공안전을 위해 법을 준수하고 방어운전을 해야 하는 이유다.


1. 깜빡이는 거들 뿐

도로교통법 제 38조(차의 신호)에 따르면 '모든 차의 운전자는 좌회전ㆍ우회전ㆍ횡단ㆍ유턴ㆍ서행ㆍ정지 또는 후진을 하거나 같은 방향으로 진행하면서 진로를 바꾸려고 하는 경우에는 손이나 방향지시기 또는 등화로써 그 행위가 끝날 때까지 신호를 하여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는 도로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서 필요한 최소한의 양심이다.


방향지시등을 켜면 뒷차가 같은 차선이나 옆차선의 앞차 진행방향을 미리 알 수 있기 때문에 대비를 할 수 있다. 보통은 속도를 줄이거나 지금의 속도를 유지해 앞차가 가려고 하는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게 해준다. 행여 먼저 가기 위해서 속도를 내거나, 속도를 줄이지 않아 추돌사고가 난다면 뒷차 과실이 높다. 안전거리 미확보에 해당할 것이기 때문이다.


출처보배드림 'slk63'
2. 고속도로 추월차로에서 느긋하게

차로가 간소화됐지만 추월차로의 개념까지 간소화된 것은 아니다. 추월차로에서 내 집 같은 편안함을 가지고 운전하는 사람도 있고, 그 차량을 앞지르기 위해 속도를 내니까 그때서야 속도를 올리는 바람에 추월을 하지 못하는 상황도 생긴다. 인성에 문제가 있는 얌체 운전자인지까지는 알 수 없지만 도로교통법은 위배했다.


도로교통법에는 모든 운전자가 교통의 원활한 흐름을 방해하면 안 된다는 전제가 있다. 제 21조(앞지르기 방법 등)에 따르면 1항에서 모든 차의 운전자는 앞차의 좌측으로만 통행하여야 한다. 4항에서는 앞지르기를 하는 차가 있을 때에는 속도를 높여 경쟁하거나 그 차의 앞을 가로막는 등의 방법으로 앞지르기를 방해하지 않도록 적시했다.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서 1차로는 도로 상황으로 부득이하게 80km/h로 통행할 수밖에 없는 경우에 앞지르기를 하는 경우가 아니더라도 통행할 수 있다고 되어있다. 즉, 일반적인 교통 상황에서는 비워둬야 한다.


3. 뒷차의 경적

비보호좌회전표시나 표지가 있는 도로에서 빨간불 신호를 받아 정차 중이다. 갑자기 뒷에서 경적이 들려온다. 순간 '내가 잘못하고 있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좌회전을 하다가 사고가 났다. 뒷차는 따라오지도 않았다. 아주 순수한 형태의 분노와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거다.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별표2에 따르면 녹색불일 때 비보호좌회전표지 또는 비보호좌회전표시가 있는 곳에서 좌회전을 할 수 있으며, 빨간불일 때는 예외적으로 우회전만 가능하다. 우회전은 예외이기 때문에 맨 오른쪽 차선에서 직진을 하려고 빨간불에 대기 중인 상황이라면, 뒷차의 우회전을 배려하기 위해서 비켜줄 의무가 없다는 의미다.


4. 불법유턴

유턴의 방법을 다루는 별도의 조항은 없다.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보행자나 다른 차마의 정상적인 통행을 방해하는 유턴을 하면 안 되고, 방향지시등은 유턴이 끝날 때까지 켜둬야 하며 고속도로에서는 하지 않을 것을 명시한 정도다. 그렇다고 해서 내키는 대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가끔 유턴을 할 때 회전반경을 크게 만들 이유가 없는데 오른쪽 차선을 밟아가면서 도는 경우가 있다. 원활한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진로방해에 해당한다. 앞차보다 먼저 돌아서도 안 된다. 도로교통법 제 25조(교차로 통행방법)의 4항에서 유추할 수 있다. 4항에서 뒤차의 운전자는 앞차의 진행을 방해하면 안 된다고 명시했기 때문이다. 유턴은 유턴표시나 표지가 있는 도로에서 보행신호나 좌회전 신호를 받았을 때 할 수 있고, 점선으로 되어 있는 구간에서 가능하다. 실선에서 하면 중앙선 침범이다.


5. 무리한 끼어들기

집에 두고 온 지갑이라도 생각 난 것처럼 머리부터 들이미는 차량이 있다. 방향지시등 없이 들어오거나 방향지시등을 켜자마자 차선을 변경하는 경우다. 뒷차가 속도를 줄인다거나 하는 준비를 할 새도 없이 들어오기 때문에 N차 추돌사고의 위험이 있다.


도로교통법 제38조(차의 신호)에서는 차로를 유지하면서 직진하는 게 아닌 모든 상황에서 손이나 방향지시기 또는 등화를 이용해 그 행위가 끝날 때까지 신호를 하도록 되어 있다. 상황이 약간 복잡해지는 경우가, 갑자기 들어온 앞차와의 거리 확보를 위해 뒷차가 속도를 줄였는데 그 뒷차를 뒤따라오던 차가 추돌사고를 냈을 때다. 재판까지 해야 할 수도 있다.

작성자 정보

KCC오토그룹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