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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멀쩡해보이는 중고차라도 무조건 확인해야 하는 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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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새 차를 사고 싶다. 새 집 증후군과 비슷하게 새 차에서도 유해물질이 많이 나오고 그 물질이 특유의 냄새를 만드는데, 그 냄새마저도 사랑하고 싶다. 하지만 아직 금전적인 여유가 부족하거나 운전이 미숙한 이유 등으로 중고차를 사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자동차마다 사연이 있을 것이다. 첫 번째 주인이 그 자동차를 선택하고 결국에 중고 매물로 내놓기까지, 다양한 사건 사고 등이 있었을 거다. 아무리 좋아 보여도 중고차를 선뜻 구입하기 꺼려지는 이유다. 막연한 걱정으로 시간을 보내기 보다는 어떤 사고차를 걸러야 하는지 명확히 알 필요가 있다.


보닛

중고차 사고 이력을 보면 단순교환이라는 말을 보게 된다. 아마 중고차 사업소에 가거나 직거래하는 차주에게 물어보면 별 것 아닌 것처럼 말할 수도 있다. 흠 정도 났는데 다른 부위를 수리하면서 같이 교환해버렸다거나 작업자가 판금보다 교환이 편하다고 해서 교환해버렸다는 하는 식으로.


보닛에 무거운 물체를 떨어뜨리는 바람에 손상이 된 정도면 판금으로 충분하다. 사유가 어떻든 간에 교환했다고 하면 의심을 해봐야 한다. 볼트의 풀림 여부로 확인하는 방법은 펜더에서 자세하게 다루기로 하고 본넷은 조금 더 쉽게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보닛을 열어서 받침대로 고정해놓고 살펴봐야 한다. 보닛이 닫혔을 때 펜더 쪽과 닿는 부분에 실링이 되어 있어야 한다. 고무 실링을 말하는 건 아니다. 실러 없이 철판이 노출되어 있으면 교환했을 가능성이 높다. 일부 수입차나 쌍용차는 새 차라도 실러가 없을 수 있으니 참고할 것. 실러가 있어야 하는 차량이랴면 일정한 두께로 고르게 발라져 있어야 한다.  


공업사에서 하는 경우에는 사람이 하는 탓에 균일한 모양이 나오기 어렵다. 촉감도 조금 다른데, 새 차의 실러는 딱딱해보여도 탄력이 좋아서 손톱으로 눌러도 이내 원래 모양으로 돌아온다. 수리 및 교환을 하면서 정비사가 바른 실러는 탄력이 없고, 오래됐을 경우에는 가루가 나오고 부서지기도 한다. 실러는 정상인 것 같은데 볼트를 풀어낸 흔적이 있다면 교환이 아니라 판금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펜더

자동차나 자전거 등의 흙받기라는 뜻으로 타이어를 덮고 있는 부분이다. 펜더 교환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볼트를 관찰해야 한다. 보닛을 열고 고정한 뒤 앞바퀴 펜더 쪽에 체결된 볼트를 유심히 보자. 한 번도 푼 적이 없는 볼트는 도색이 벗겨지지 않는다. 펜더를 교환하기 위해서는 육각의 볼트를 공구를 이용해 강한 힘으로 풀기 때문에 칠이 벗겨질 수밖에 없다. 칠이 벗겨진 채로 방치되다가 빗물 등으로 인해 녹이 슬기도 한다.


풀린 흔적이 있는 볼트를 찾았는데 교환은 하지 않고 판금만 했다는 말이 돌아온다면, 아직 더 확인해봐야 하는 곳이 있다. 운전석 쪽이든 조수석 쪽이든 의심되는 곳의 문을 열어보자. 문이 열리면서 드러나는 부위에도 펜더 볼트가 있다. 이쪽 볼트가 칠이 벗겨져 있다면 펜더를 교환한 거다.

뒷 펜더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자동차가 앞 펜더처럼 볼트를 풀어 분리되지 않기 때문에 잘라내서 교환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뒷유리까지 탈거하기도 하는데 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을 때 풍절음이 생기거나 빗물이 샐 수도 있다. 용접하는 부위에 부식이 생길 우려도 있다.


휠하우스

사고 부위를 확인할 때 가장 중요한 부위 중 하나다. 보닛을 열어 고정하고 앞바퀴 위쪽을 살펴보자. 실러 상태를 봤을 때 비교적 고르게 작업이 되어 있고 탄력성이 있으면 새 차로 출고됐을 때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거다. 사고 때문에 휠하우스 부분을 잘라내고 용접을 하게 되면 해당 부위를 솜씨 좋게 도색해도 새 차만큼 깔끔하기가 어렵다. 그래도 가끔 감쪽같이 수리되는 경우가 있으니 면밀하게 관찰해야 한다. 용접 부위는 녹도 쉽게 생긴다.


운전석 쪽과 조수석 쪽을 같이 놓고 비교하면서 확인하면 차이점을 더 잘 보일 거다. 펜더를 받힌 차량은 조향 계통에 영구적인 문제를 남길 수 있다. 휠이나 펜더에 충격이 가해지면 차체와 바퀴를 연결하는 너클, 어퍼암, 로워암, 등속조인트 등이 틀어지기 때문. 모든 펜더 교환 차량이 이런 심각한 문제를 겪는 건 아니겠지만 중고차를 구매하는 입장에서는 속속들이 알 수가 없다.


라디에이터 서포트

앞지지판넬이라고도 한다. 보닛을 열면 헤드램프 바로 위에 위치하는 판넬이다. 좌우에 이 판넬이 시작되는 곳에 볼트가 있다. 이 부품을 교환했다면 볼트가 도색이 벗겨졌을 것이고 용접을 했다면 흔적이 남을 수밖에 없다. 부식 여부도 함께 확인하자.


안쪽도 봐야 하는데 육안이나 햇빛으로는 확인이 힘들기 때문에 전등을 비춰야 한다. 헤드램프 뒤쪽을 보면 사고가 안 난 차량은 표면이 매끄럽다. 사고 차량은 용접 등으로 철판이 매끄럽지 못하고 녹이 슬어 있을 수 있다. 펜더나 보닛이 교환된 차라면 앞지지판넬을 상태를 같이 점검해야 한다.


트렁크와 필러

뒤쪽을 들이받힌 사고는 트렁크 내부를 확인해야 한다. 짐을 전부 빼내고 바닥매트도 드러내 안으로 깊숙하게 머리를 숙여 뒷범퍼 방향으로 시선을 이동해, 모서리 등의 이음새를 살펴보자. 새 차의 상태와 용접 등으로 작업이 들어간 부위는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조금 연식이 있는 자동차의 경우에는 붓질이 되어 있고, 최근의 차는 붓질한 흔적이 안 보일 수 있다. 깔끔하게 보인다면 괜찮은데 용접의 흔적, 부식, 굳어 있는 실러 등을 보게 된다면 사고 차량이다. 사고가 나면 손상이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위를 살펴, 도색이 결이나 상태가 균일하지 않은지 확인하자. 트렁크 리드 쪽에 볼트 체결 상태와 실러도 함께. 트렁크 테두리를 감싸는 고무를 벗겨낸 부위도 용접의 흔적이나 부식이 있는지도 봐야 한다.

c필러까지 영향이 가는 사고도 있다. 뒷문을 열고 테두리에 있는 고무를 벗겨보자. 고무가 묻혀 있어서 빼내기 어려울 수 있지만 분리할 수 있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떼어내면 된다. 스폿용접이 들어가 있어서 일정한 간격으로 자국이 있는데 스폿자국이 끊겨 있거나 용접, 부식의 흔적이 있으면 해당 부위를 잘라내서 작업을 한 거다. 


문이 교환됐는지 여부는 실러를 살펴보자. 제조사에서 작업한 실러가 아니면 딱딱하게 굳어 있거나 용접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을 거다. 4개 문을 전부 열어서 어느 문의 실링이 다른지 관찰하면 더 쉽게 찾아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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