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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가 다이얼 노브를 유독 고집하는 이유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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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발전은 끝이 없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운전자의 안전을 보호하고 편안한 운전을 돕는 전자 장비가 들어간다. 사람의 감각에 의지해야 했던 안전을 기계가 보조해주는 건 참 다행이다.  

당연하게 그 자리 있어 왔던 기어 레버가 조금씩 사라진다. 수동변속기의 기어 레버는 기어박스와 직결되어 디테일이 조금 달라도 스틱이라는 기본 형태는 거의 바뀌지 않았다.


자동 변속기 모델도 대부분의 경우 스틱과 기어박스가 함께해왔지만, 쉬프트 바이 와이어 방식이 자동차에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굳이 스틱 형태를 따를 이유가 없어졌다.


1. 간결하고 깔끔해진
운전석 공간

자동차 센터콘솔을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콘솔박스와 기어 스틱이 떠오른다. 여장을 한 토르가 잘 떠오르지 않듯이 기어 스틱 없는 센터콘솔은 어색한 기분이 든다. 


그 어색함이 오래 가진 않을 거다. 사람은 간사한 동물이기 때문이다. 어느새 적응해 아무렇지 않아 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재규어는 주차 중에는 로터리 셀럭터가 밑으로 들어가고 시동을 걸면 다시 솟아나는 방식을 사용한다. 로터리 셀럭터가 놓인 구역 말고는 전부 수납 공간이 된다.


XJ는 로터리가 왼편에 있어서 오른편에 수납공간이 있다. 운전석 쪽에 굳이 잡다한 물건을 가져다 놓을 필요는 없겠지만 수납 공간이 넉넉해서 나쁠 이유는 없다. 시야를 어지럽히는 것들을 전부 넣어보자.


2. 필요성은 이미
사라지고 있는 중

시프트 바이 와이어는 기계적인 연결로 장치를 조작하지 않고 전기신호로 장치를 조작하는 기술을 말한다. 


변속기의 전자화 역시 시프트 바이 와이어가 가능하게 했다. 기어 레버와 기어박스가 물리적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다면 기어 레버 역시 기존의 것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스티어링휠 오른편 뒤에 살짝 보이는 칼럼

기어 레버의 형태가 더이상 제약을 받지 않는다면 실내 디자인을 유연하게 할 수 있고, 위치 역시 운전자가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곳으로 조정될 수 있다.


링컨 MKZ는 기어가 버튼식으로 되어 있어 센터페시아에 들어가 있고 페라리는 패들 시프트를, 벤츠는 대부분의 모델에 칼럼식 기어 레버를 사용한다.

링컨 MKZ


3. 너 정말 예쁘다
예쁘다 예쁘다니까

사실 다른 설명이나 수식어는 필요 없을지도 모른다. 수납 공간이 많아지고 콘솔박스 주변이 깔끔해지는 건 어쩌면 부차적으로 생기는 이익일 수도 있다. 


재규어가 로터리 셀럭터를 사용하는 디테일한 내막을 알기 어렵지만, 단순한 답이 진리에 가깝다는 오캄의 면도날 이론을 생각하면 로터리 셀렉터는 그저 예쁘다는 이유로 재규어에 들어가 있는지도 모른다.

시동이 꺼질 때 스르륵 사라지는 것도 예쁘고, 흉포한 야수를 다루는데 우아하게 다이어를 돌리는 모습도 예쁘다. 그리고, 다이얼 그 자체도 보기 좋다.


잘 모르는 사람의 눈에는 생기가 돌지도 모른다. 좋아하는 그녀가 조수석에 앉는다면 자랑거리로 삼아도 좋을 듯. "이건 다른 차에는 잘 없는 거야. 한 번 만져 볼래?"


4. 재규어의 시그니처

제품이 소비자에게 오랫동안 기억되게 하는 일은 중요하다. 시장이 포화 상태인 레드오션의 경우에는 더 그렇다. 


자동차 시장은 수백 대의 모델이 경합을 벌이는 곳. 모델 하나하나가 자기를 봐달라며 자랑하지만 다수의 선택을 받는 차는 소수다.  

빨간 앰블럼, 촘촘한 직사각형의 메쉬 그릴, 개성이 묻어난 램프, 프론트 좌우의 흡기구 등은 도로에서 재규어를 눈에 띄게 해주는 요소다. 외관이 먼저 보이기 때문에 포인트를 줄 지점이 많아 익스테리어는 브랜드의 색깔을 녹이기 쉽다. 

인테리어는 자동차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스티어링 휠의 앰블럼을 가려 놓으면 차종을 단박에 맞추기 어렵다. 


재규어는 그리 어렵지 않다. 세세하게 뭐가 어떻게 다른지 기억할 필요 없다. 로터리 셀렉터만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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