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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9은 정말 E클래스 테일램프 디자인을 도용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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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가 출시될 때마다 논란이 되는 것이 있습니다. 품질과 관련된 문제도 있겠지만 눈에 보이는 디자인에 관한 논란도 상당한데요. 국산차가 출시되면 수입차를 표절했다는 논란이, 수입차가 출시되면 국산차를 표절했다는 논란이 쳇바퀴 돌듯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기아자동차의 신형 K9이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의 테일램프 디자인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다양한 의견이 오가는 등 상당한 논쟁이 벌어졌었죠. 신형 K9은 정말 E클래스의 디자인을 도용한 것일까요?


디자인에는 평균적이고 통상적인 한계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이 한계를 넘으면 크게 두 가지 상황이 생깁니다. 아주 큰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거나, 아주 크게 망하는 경우죠. 사람들에게 익숙한 디자인 틀에서 벗어나면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뉘기 때문에 디자이너에게는 더욱 무거운 책임감이 부여됩니다.

최근에는 신형 K9의 테일램프 표절 논란으로 자동차 커뮤니티 상에서 설전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한편에선 "K9이 E클래스를 표절한 것이다", "국산차는 이제 수입차 베끼기밖에 못하는 것 같다", "외관뿐만 아니라 실내는 벤비아(벤츠, BMW, 아우디) 짬뽕이다"라는 의견이 나왔는데요. 

다른 한편에선 "그렇게 따지면 신형 E클래스가 출시되기 전에 나온 기아 리오의 테일램프는 어떻게 설명할 것이냐", "수입차가 국산차 베끼면 착한 베끼기도, 국산차가 수입차를 베끼면 나쁜 것이냐", "비슷하고 닮았다고 같은 차 되는 것도 아닌데 너무 쓸데없는 것을 따진다" 등의 의견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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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와 국산차 사이 표절 논란은 벤츠와 기아차뿐만 아니라 현대차와 중국 바오준 사이에서도 있었습니다. 현대차 코나가 출시될 때쯤 중국 바오준의 '510'이 출시됐는데, 둘의 디자인과 분위기가 비슷하여 논란이 되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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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싼타페 역시 코나를 따라 현대차의 새로운 SUV 패밀리룩을 적용받았는데, "지프 그랜드 체로키의 디자인을 따라 한 것이다", "시트로엥 헤드 램프가 마음에 들었나 보다" 등 수입차 디자인 표절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사실 시대별로 유행하는 디자인이나 요소들은 돌고 돌죠. 업계마다 도는 '유행'이라는 것이 시대마다, 그리고 기술이 발전해나가면서 달라지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일부 중국 브랜드들처럼 누가 봐도 다른 차가 떠오른다면 문제가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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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스마트폰에는 버튼이 없어지기 시작했고, 얇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자동차도 마찬가지로 어느 순간 헤드램프와 테일램프가 날렵해지기 시작했고, 더욱 스포티한 디자인을 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정통적인 세단의 형태 대신 쿠페형 세단이 대세로 자리 잡았고, 정통 SUV 대신 쿠페형 SUV의 인기가 치솟고 있기도 합니다.

일각에선 이런 현상에 대해 "자동차 제조사나 소비자들이 자동차의 기본인 만듦새나 품질에는 집중 안 하고 눈에 보이는 것에만 집착하다 보니 자동차 제조사들이 정작 신경써야 할 품질이나 주행 능력, 내구성, 안전성 등에 소홀해지고 있는 것이 아니냐"라며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자동차의 본질이라 함은 뛰어난 내구성과 안전한 품질이 우선일 것입니다. 단순히 눈에 보이는 것 때문에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것마저 잃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자동차 제조사로서도, 소비자로서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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