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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출시를 준비중인 벤츠 신차 4종, 어떤 차가 출시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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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상반기를 지나 하반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상반기에는 국제 모터쇼와 더불어 한국에서 열리는 부산 모터쇼까지 자동차 시장도 쉴 틈이 없었죠. 이제 자동차 업계와 소비자들의 관심은 상반기에 예고된 하반기에 등장할 신차들에게 쏠리기 시작했습니다.

상반기 각종 모터쇼 및 자동차 관련 행사에서 메르세데스 벤츠는 수많은 신차들을 발표했습니다. 풀 체인지 모델부터 부분변경, 라인업 변경, 파워트레인 추가 등 다양한 차량들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아직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매력적인 차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하반기에 국내 출시됐으면 하는 차량 3대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1. CLS


CLS가 3세대 모델로 진화했습니다. 1세대 CLS와 마찬가지로 플랫폼을 비롯한 다양한 기술들은 E클래스를 기반으로 개발됐는데요. 차체 길이는 이전보다 61cm 길어진 4.99미터로, E클래스의 4.92미터보다 긴 전장을 가졌습니다.

CLS의 루프 라인은 여전히 유려한 곡선을 그리고 있고, 사이드 윈도우가 매혹적인 아치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전면부는 메르세데스의 최신 디자인 코드를 적용받아 이전과 다른 분위기를 풍깁니다. 라디에이터 그릴이 위쪽이 더 좁아지는 등 AMG GT에서 발견할 수 있었던 요소들이 적용되었죠.

인테리어는 구조는 기본적으로 E클래스와 같습니다. 아날로그 계기판 대신 고해상도 트윈 스크린이 적용됐습니다. 대신 E클래스나 S클래스보다 스포티한 성격 때문에 에어컨 송풍구는 제트기 터빈과 같은 디자인을 적용받았습니다.

'CLS 350 d 4매틱'과 'CLS 450 4매틱' 모델이 국내에 도입될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입니다. '350 d 4매틱'은 직렬 6기통 터보 엔진에서 최고출력 285마력과 최대토크 61.2kg.m을 발휘하고, '450 4매틱'은 최고출력 367마력, 최대토크 51.0kg.m을 발휘합니다.

CLS에는 최초로 통합형 스타터 제너레이터와 48볼트 전기 시스템으로 이뤄진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는데, 이 시스템을 이용해 차량의 힘을 389마력, 76.5kg.m까지 끌어올릴 수도 있습니다. 모든 차량은 9단 자동변속기와 4매틱 AWD 시스템을 기본적으로 사용합니다.

CLS 53 AMG 모델도 존재합니다. E클래스 쿠페, E클래스 카브리올레와 같은 3.0리터 직렬 6기통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합니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435마력, 최대토크 53kg.m을 발휘하고,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도움으로 22마력, 25.5kg.m 토크를 더 얻어낼 수 있죠.

CLS 53 4매틱+ 모델은 제로백 4.5초를 기록하고, AMG 드라이버 패키지를 장착하면 최고속도를 270km/h까지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AMG 사양의 9단 자동변속기와 AWD 시스템을 사용하는데, 'AMG 퍼포먼스 4매틱 +'라 불리는 AWD 시스템은 접지력을 높여줄 뿐 아니라 우수한 조종 안정성도 보장합니다.

AMG 53 모델에는 실버 크롬으로 마감된 트윈 블레이드 라디에이터 그릴이 장착되고, 내부는 검은 격자무늬로 꾸며집니다. 범퍼에는 A 윙 디자인이 적용되고, 리어 범퍼와 사이트 스커트 등에도 다이내믹한 캐릭터를 살려줄 AMG만의 디자인이 적용됐습니다.


2. G클래스


더욱 젊어져서 돌아온 신형 G클래스도 마니아분들이 기다리고 있는 차량 중 하나입니다. 신형 G클래스는 1979년부터 지금까지 고수하고 있는 클래식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버리지 않았지만, 기본적인 차대 설계를 시작으로 거의 모든 부분에서 변화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신형 G클래스는 차체가 53mm 길어졌고, 폭은 121mm 넓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내부 공간도 넓어졌는데, 앞뒤 좌석 무릎 공간이 각각 38mm, 150mm 넓어졌고, 어깨 공간도 앞뒤가 각각 38mm, 27mm, 팔꿈치 공간도 앞뒤로 각각 68mm, 56mm씩 넓어졌습니다.

신형 G클래스는 고장력과 초고장력 스틸, 알루미늄 등 복합 소재를 활용해 차대를 제작했습니다. 또한 팬더, 보닛, 도어 등의 외장 패널은 알루미늄으로 제작함으로써 총 170kg을 덜어낼 수 있었고, 비틀림 강성은 55% 향상되어 주행 감성이 개선됨과 동시에 불쾌한 소음과 진동도 크게 줄어들 수 있었습니다.

인테리어 역시 다자인 요소는 새로 적용됐지만 전체적으로 클래식한 감성이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T'자형 레이아웃 대시보드가 적용됐고, 조수석 전방에는 보조 손잡이도 여전히 남아있죠. 신형 G클래스는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에서 최고출력 422마력, 최고출력 62.2kg.m 토크를 발휘합니다.

당연히 G클래스에도 AMG 모델이 존재하는데요. G클래스의 AMG 모델인 G 63 AMG는 AMG 엔지니어링 팀이 개발한 최신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에서 최고출력 585마력, 최대토크 86.7kg.m를 발휘합니다. 강력한 엔진의 힘으로 육중한 몸집에도 불구하고 제로백 4.5초를 기록하고, 최고속도는 220km/h에서 제한됩니다. AMG 드라이버 패키지를 통해 240km/h까지 늘릴 수도 있습니다.

E 63 AMG처럼 G 63 AMG에도 가변 실린더 제어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부하를 적게 받을 때는 실린더 절반의 활동을 중지시켜 더욱 경제적인 주행을 합니다. 변속기과 구동장치는 AMG 사양의 4매틱 AMD 시스템과 9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습니다.

G 63 AMG에는 AMG 라이드 컨트롤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됩니다. 센터 콘솔에 위치한 스위치를 통해 컴포트, 스포트, 스포트 플러스 중 하나로 맞춰 주행 스타일이나 노명 상태에 따라 댐퍼 특성을 변경시킬 수 있습니다. 오프로드를 위한 Sand, Trail, Rock 세 가지 주행 모드도 제공되죠.


3. C클래스 페이스리프트


올해 초, 메르세데스 벤츠가 C클래스 페이스리프트를 공개습니다. 2018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공개됐으며, 아직 국내 판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고, 영국 시장에서 3만 3,180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4800만 원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형 C클래스는 외관 디자인이 소폭 변경되고, 편의사양 위주로 변화가 이뤄졌는데요. 우선 2.0리터 4기통 터보 엔진은 241마력에서 255마력으로 상승했고, 토크는 37.8kg.m으로 그대로 유지됐으며, 변속기는 9단 변속기를 장착합니다. 2.0리터 엔진은 1.5리터 엔진으로 다운사이징 됐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는 LED 헤드램프에 있습니다. 이 LED 헤드램프는 기본 제공되며, 오토 하이빔 및 커브 조명 등이 포함된 지능형 조명 시스템은 옵션으로 제공됩니다. 뒷모습에도 소소한 변화가 있습니다. 헤드램프와 마찬가지로 테일램프에도 변화가 있는데, 주간주행등과 유사한 그래픽이 테일램프에 적용됐습니다.

실내에도 변화가 있습니다. 기존의 7인치 디스플레이가 기본으로 제공되고, 사진에 있는 10.25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는 옵션으로 제공됩니다. 또한 계기판 역시 기존의 아날로그 계기판과 5.5인치 컬러 디스플레이가 기본으로 적용되고,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은 옵션으로 제공됩니다.

C클래스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적용된 스티어링 휠 디자인 및 소재, 그리고 버튼의 배열 등은 신형 G클래스와 완벽하게 일치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페이스리프트 또는 풀체인지 되는 벤츠 차량들은 G클래스와 C클래스 선례에 따라 새로운 스티어링 휠이 적용될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4. AMG GT 4도어


포르쉐 파나메라를 저격하고 나온 AMG GT 4도어도 빼놓을 수 없겠죠. AMG GT 4도어는 C클래스와 E클래스에 사용되던 MRA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고, 스타일링은 2도어 쿠페 AMG GT와 많은 부분 공유했습니다. AMG GT 4도어는 독일 아팔터바흐 AMG 공장에서 탄생한 최초의 4도어 스포츠 카입니다.

'63 S 4매틱 플러스' 모델은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에서 최고출력 639마력, 최대토크 91.8kg.m을 발휘해 제로백 3.2초, 최고속도 315km/h를 기록합니다. '53 4매틱 플러스' 모델은 전동 컴프레서를 사용하는 3.0리터 직렬 6기통 터보 엔진에서 최고출력 435마력, 최대토크 53.0kg.m을 발휘하죠.

실내에는 12.3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2개를 하나로 연결한 와이드스크린 콕핏이 적용됩니다. AMG GT 2도어 쿠페처럼 굵은 센터패시아와 터빈 스타일을 갖춘 송풍구 4개가 적용된 것이 특징입니다. 시트는 4인승과 5인승 두 가지로 구성되며, 적재공간은 395리터, 최대 1,324리터까지 확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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