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한화' 배영수, 한국시리즈 우승 반지만 8개!
조회수 2019. 10. 27. 23:10 수정
[두산 톡톡] 두산 베어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4전 전승으로 꺾고 통합 우승 달성.
두산 베어스 담당 에디터가 전하는 2019시즌 두산 관전평입니다.
캐릭터 by 최감자, 홍보용 일러스트/카툰 작업 문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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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쳐! 두산 왕조!
'0.2이닝 무실점' 배영수, 시리즈 마무리
(사진 : OSEN)
두산이 키움 히어로즈에 11-9로 앞선 연장 10회말 1사 후.
김태형 감독이 마운드 방문 회수를 착각해 이용찬이 강판되었다.
이미 8명의 투수가 등판되어 불펜이 바닥난 두산의 구원 투수는 베테랑 배영수.
배영수는 박병호를 원 바운드 유인구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샌즈를 투수 땅볼 처리.
0.2이닝 무실점 세이브로 한국시리즈 최고령 세이브를 기록.
배영수는 우승의 순간 마운드를 지키는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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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우승반지만 8개!!!
'연장 결승타' 오재일, KS MVP 선정
결승타의 주인공은 오재일.
9-9 동점이던 연장 10회초 1사 3루에서 정수빈이 삼진으로 물러나 두산은 득점에 실패하는 듯했다.
하지만 2사 후 오재일이 초구를 공략해 우측에 떨어지는 결승 2루타 작렬.
이어 김재환의 좌전 적시타로 오재일이 득점해 두산은 11-9로 승부에 쐐기.
한국시리즈 1차전과 4차전 결승타 포함 타율 0.333 1홈런 6타점 OPS 0.979의 오재일은 시리즈 MVP에 선정.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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