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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량 추락' 김재환, 국대 선발에 논란 가열

2020 도쿄 올림픽 본선 티켓이 걸린 제2회 프리미어 12는 11월 2일 개최된다.

한국은 C조에 속해 11월 6일 고척돔에서 호주전을 첫 경기로 대회 시작.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1회 대회 우승의 영광 재연 및 올림픽 티켓 확보, 그리고 야구 인기의 회복까지 3마리 토끼를 노린다.

하지만 28명의 최종 엔트리 발표 이후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두산 베어스 김재환의 발탁 때문이다. 

'홈런 29개 급락' 김재환, 태극 마크 납득 어려워 

김재환은 올 시즌 타율 0.283 15홈런 93타점 OPS(출루율 + 장타율) 0.796에 그쳤다.

그가 홈런왕, 타점왕, MVP를 석권했던 지난해의 타율 0.334 44홈런 133타점 OPS 1.062에 비교하면 크게 처지는 기록.

특히 29개의 홈런 감소로 인해 팀 내 4번 타자 자리도 오재일에 넘겨준 상황.

외야수로서의 수비 능력과 주루 능력의 약점을 감안하면 김재환의 쓰임새는 더욱 좁아진다.

프리미어 12 대표팀 구성, 과연 최선일까?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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