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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담당 에디터가 전하는 2019시즌 NC 관전평입니다.

'추격의 투런포' 양의지, FA의 품격

‘125억 사나이’ 양의지가 빛났다.

NC 선발 루친스키가 1회초 선제 3실점으로 난조를 노출하며 불길한 출발.

하지만 양의지가 1회말 2사 후 좌월 2점 홈런을 터뜨려 2-3으로 추격.

풀 카운트 끝에 몸쪽 패스트볼을 공략한 결과.

3-3 동점이던 8회초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좌전 안타로 출루.

양의지는 대주자 최승민으로 교체되었지만 결국 최승민의 득점으로 NC는 결승점을 뽑아냈다.

'2타점 결승타' 김성욱, 2연승 견인

결승타의 주인공은 김성욱.

이날 김성욱은 앞선 2번의 타석에서 2타수 무안타로 침묵 중.

하지만 NC가 2-3으로 뒤진 7회말 무사 1루에서 김성욱은 착실한 희생 번트로 투수 김대현의 악송구 실책을 유도해 무사 1, 3루 동점 기회 마련.

이어 김준완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3-3 동점.

8회말 2사 만루에서 김성욱은 송은범의 초구를 공략해 2타점 중전 적시타 작렬. 

5-3으로 역전시키며 승부를 갈랐다.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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