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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담당 에디터가 전하는 2019시즌 LG 관전평입니다.

7이닝 3실점 차우찬, 7승 수확

6월 이후 무승에 그쳐 우려를 낳았던 차우찬이 7승 수확.

7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볼넷 9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퀄리트 스타트 플러스(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에 성공.

1회말 차우찬은 1피안타 2볼넷에 폭투를 묶어 1-1 동점 허용.

하지만 무사 2, 3루 역전 위기에서 로맥을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정의윤과 김성민까지 연속 삼진 처리해 극복.

5회말에는 선두 타자 정현의 타구에 대한 오지환의 악송구 실책이 빌미가 되어 1실점했으나 이후 추가 실점하지 않았다.

이날 승리로 통산 99승을 달성한 차우찬은 대망의 통산 100승에 1승만을 남겨놓았다.

'타격 기계' 김현수, 3장타 폭발

3번 타자 김현수는 5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 3득점으로 타선 견인.

1회초 2사 후 선제 우월 솔로 홈런을 작렬시킨 김현수는 2회초에는 4-1에서 6-1로 도망가는 2타점 좌측 2루타 작렬.

4회초에는 좌중월 2루타, 8회초에는 우전 안타로 3루타를 제외한 사이클링 히트.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서 김현수는 6안타 중 5안타를 장타로 터뜨리며 장타에 대한 갈증을 해소.

새 외국인 타자 페게로가 4번 타자로서 제 역할을 한다면 김현수의 방망이는 한층 달아오를 듯!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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