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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담당 에디터가 전하는 2019시즌 삼성 관전평입니다.

'홈런 포함 3안타' 김동엽, 역전승 견인

타선은 김동엽이 5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으로 견인.

 

삼성이 0-2로 뒤진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동엽이 좌월 솔로 홈런으로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3-3 동점이던 7회초에는 2사 1, 2루에서 김동엽의 내야 안타 때 2루수 정주현의 1루 악송구로 2루 주자 러프가 득점해 4-3 역전.

이날 경기의 결승점이 김동엽의 방망이에서 비롯되었다.

지난 스토브리그에서 삼각 트레이드로 영입 후 부진했던 김동엽이 뒤늦게 삼성을 웃게 만들고 있다.

킹동엽 부활!!!

박해민, 쐐기 2점 홈런 

박해민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4-3의 불안한 리드가 이어지던 8회초 1사 1루에서 시즌 3호 우월 2점 홈런 작렬.

풀 카운트 끝에 진해수의 몸쪽 슬라이더를 잡아당긴 타구가 우측 폴을 강타.

박해민은 5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으로 5경기 만에 멀티 히트.

구자욱과 김헌곤의 부상 이탈로 어려운 삼성이지만 박해민이 살아난다면 삼성의 상승세는 지속 가능!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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