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저주' 김승회, 올해는 우승 반지 얻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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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투수는 베테랑 김승회. 그는 3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LG 타선 봉쇄.
두산이 5-3으로 앞선 3회초 무사 1, 2루에서 등판한 김승회는 채은성의 3루수 땅볼을 시작으로 3타자 연속 범타 처리해 승계 주자 실점을 막았다.
5회초 2사 후 조셉에 내준 우측 2루타가 유일한 피안타.
2003년 프로 데뷔 후 아직껏 우승 반지를 손에 넣지 못한 김승회. 번번히 우승팀을 비껴간 그의 불운. 올해는 풀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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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처는 두산이 0-3으로 뒤진 2회말. LG 선발 임찬규의 제구 난조를 틈타 이닝 시작과 함께 4명의 타자가 모두 사사구를 얻어 1-3으로 추격.
임찬규를 구원한 입지섭을 상대로도 두산은 4개의 사사구를 얻어내 5-3 역전. 경기가 끝날 때까지 스코어는 그대로 유지.
두산은 한 이닝 최다 볼넷 및 한 이닝 최다 사사구 타이기록은 물론 KBO리그 최초 무안타 타자일순, 한 이닝 무안타 최다 득점의 신기록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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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초 2사 1루에서 등판한 함덕주는 오지환에 좌전 안타를 맞아 2사 1, 2루 위기 직면. 하지만 이천웅을 유격수 땅볼 처리해 이닝 종료.
이후 1개의 피안타를 추가했지만 함덕주의 실점은 없었다. 이날 2.1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홀드 수확.
한동안 부진으로 마무리를 내려놓았던 함덕주의 완벽한 부활 선언!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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