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재는 선발이 딱! 한화를 지키는 만 29세 에이스!
kbr@kbreport.com 으로!!
선발 장민재는 7이닝 4피안타 1사사구 2실점(1자책)으로 4승째. 개막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되지 못했던 그가 3선발로서 한화 선발진을 지탱하고 있다.
한화가 4-0으로 앞선 4회말 장민재는 이닝 시작과 함께 2피안타로 1실점. 이어 2사 2루에서 유강남의 땅볼 타구에 대한 3루수 김회성의 클러치 에러로 4-2로 좁혀졌다.
하지만 장민재는 2사 1, 2루 위기에서 김민성을 3루수 땅볼 처리해 추가 실점을 막았다.
이후 장민재는 피안타 없이 1개의 볼넷만을 내주고 7회까지 책임졌다. 올 시즌 2번의 LG전 등판에서 모두 선발승 수확!
야구를 잘하니 더 젊어 보이는 후광 효과까지!!!
KBO리그: 장민재, 상대 타선 지우는 1K 삼자범퇴 / 7회말
백창수 싹쓸이 3타점 2루타
타선에서는 백창수가 빛났다. 한화는 4회초 무사 만루에서 이성열의 밀어내기 사구로 선취점을 얻었지만 2사가 될 때까지 추가 득점을 못했다.
하지만 2사 만루에서 백창수가 풀 카운트 끝에 좌측 싹쓸이 3타점 2루타 폭발. LG 선발 켈리의 몸쪽 낮은 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겼다.
시즌 4경기 만에 나온 백창수의 첫 안타가 가장 결정적인 순간에 폭발. 백창수는 친정팀 LG에 비수를 꽂았다.
KBO리그: 백창수, 시즌 첫 안타는 싹쓸이 3타점 적시타 / 4회초
이성열도 친정팀에 비수
쐐기타 역시 친정팀 LG에 강한 이성열의 몫. 이성열은 5회초 2사 1, 3루 기회에서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5-2로 달아나게 했다.
지난해 이성열은 LG전에서 타율 0.357 9홈런 21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른 바 있다.
이날 시즌 LG전 첫 출전에 나선 그는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 결승점도 이성열의 밀어내기 사구 타점이었다.
KBO리그: 이성열, 간결한 스윙으로 만든 1타점 적시타 / 5회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