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연승+공동1위' LG, 차명석 단장의 작품?

조회수 2019. 5. 3. 01: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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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톡톡] LG 트윈스가 8연승을 질주하며 SK 와이번스와 공동 1위에 올라섰다. LG는 2일 잠실 kt전에서 5-4 역전승을 거두며 주중 3연전 싹쓸이
LG 트윈스 담당 에디터가 전하는 2019시즌 LG 경기 관전평입니다.
캐릭터 by 최감자
홍보용 일러스트/카툰 작업 문의는
kbr@kbreport.com 으로!!
8연승 입니다!!!
차명석 단장이 만든 승리?
LG는 4선발 임찬규의 부상 공백으로 이날 임시 선발 장원삼을 내세웠다. LG 이적 후 첫 등판의 장원삼은 2.2이닝 6피안타 3실점을 기록. 제구는 안정적이었으나 구위는 상대 타자의 방망이를 극복하기에 다소 부족.

LG가 0-3으로 뒤진 3회초 2사 1, 2루에서는 심수창이 구원 등판해 실점을 막았다. 그는 2.1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기록. 장원삼과 심수창의 베테랑 1+1 전략은 5이닝 4실점으로 귀결되어 LG의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장원삼과 심수창은 지난겨울 LG의 선수층 즉, 뎁스(Depth) 향상을 위한 차명석 단장의 방출 선수 영입이 적중한 사례다.

특히 심수창은 주중 3연전 동안 2경기에 등판해 합계 3이닝 1실점으로 1승을 거두는 등 3연전 싹쓸이에 크게 기여했다. 144경기 장기 레이스를 꿰뚫어본 차명석 단장의 눈부신 혜안!

[야구카툰] 야알못 138화 - 봄 롯데, 여름 삼성, 가을 정권 그리고...

'아내 사랑' 오지환, 결승타!!


2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오지환은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 단타, 2루타, 3루타를 모두 기록해 홈런을 제외한 사이클링 히트!


4-4 동점이던 8회말에는 1사 1, 2루에서 우측 2루타로 결승타를 터뜨렸다. 연이틀 결승타를 뿜어낸 오지환은 이날 야구장을 찾아온 임신한 아내 김영은 씨 앞에서 불방망이로 ‘멋진 남편’임을 입증했다. 


32경기 째 무실책을 기록 중인 오지환은 안정적인 수비로  FA로이드를 발휘 중!

‘2회차 인생(?)’ 정우영


전날 경기까지 이틀 연투에 4경기 연속 등판한 임시 마무리 고우석은 이날은 휴식.


대신 ‘임시 임시 마무리’ 정우영이 5-4 1점차 리드에서 9회초 등판해 삼자 범퇴로 데뷔 첫 세이브를 수확! 세이브 첫 경험을 위해 정우영에 필요했던 투구 수는 단 7개.


일각에서는 마운드 위에서 전혀 주눅 들지 않고 과감하게 투구하는 정우영의 모습에서 “2회차 인생 아니냐?”며 놀라워하고 있다는데...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데뷔 첫 세이브 축하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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