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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 'BIG 2' 이대은-이학주, 과거를 알려주마!

[KBO 이야기] 이대은과 이학주는 해외리그에서 어느정도의 성적을 기록했고, 어떻게 평가받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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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들이 고대하던 KBO리그의 개막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구단들이 자체중계를 시작하기는 했지만, 전보다 중계를 보기 어려운 이번 시범경기 때문에 개막을 기다리시는 팬분들이 더 많을 것 같은데요.


이번 시즌에는 해외 리그에서 뛰다 복귀한 선수들이 유난히 많습니다.


지난 8월에 있었던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 받았던 5명의 선수들이 그 주인공들인데요.

▲ 해외파 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했던 5인방. 왼쪽부터 하재훈-이학주-김성민-이대은-윤정현. ©OSEN

KT 위즈의 이대은 선수, 삼성 라이온즈의 이학주 선수, 키움 히어로즈의 윤정현 선수, SK 와이번스의 하재훈 선수와 김성민 선수가 한국에서의 첫 시즌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 선수들 중 투타 최대어는 바로 이대은 선수와 이학주 선수였습니다.


FA 영입에 버금가는 전력보강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많았는데요.


그를 증명이라도 하듯, 신인 드래프트 2차 지명에서 이대은 선수는 전체 1번, 이학주 선수는 전체 2번으로 지명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두 선수가 해외에서는 어떤 성적을 올렸는지, 또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 알아보시죠.

1. 이대은 (RHP, KT 위즈)

▲ 프리미어12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던 우완투수 이대은. ©OSEN

드래프트 2차 전체 1번 지명을 받은 89년생 이대은 선수는 2007년 시카고 컵스와 계약금 81만달러에 계약하며 해외리그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일본 지바 롯데를 거쳐 경찰청에서 군 복무를 마친 뒤에 KT에 합류하게 되었는데요.


지바 롯데에서 활약하던 2015년, 프리미어12 1회 대회에서 태극마크를 달았고, 한국의 대회 우승에 큰 기여를 하기도 했습니다.

▲ 이대은의 프로통산 성적

▲ 이대은의 프로통산 성적.

2009년 BA(Baseball America)에서 이대은 선수는 시카고 컵스의 팀내 4번째 유망주로 평가받았습니다.


그 당시의 이대은 선수는 발전 가능성과 독특한 궤적의 구종 등으로 컵스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던 투수 유망주였습니다.


그러나 2008년 토미존 수술을 받으며 이후 평범한 성적에 그쳤습니다.


AAA까지 올라가기는 했지만 메이저리그 마운드를 밟지 못했고, 마이너리그 FA가 되었습니다.


이후 일본 NPB의 지바 롯데 마린스와 계약해 첫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프리미어12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2년차에 부진했고 군 문제도 남아있어 퇴단했습니다.

▲ 프리미어12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이대은.

이후 국가대표팀에서의 기여를 인정받아 경찰 야구단에 입단할 수 있었고 군 문제를 해결하며 유예기간을 채웠습니다.


이대은 선수는 해외리그에서 못다 이룬 꿈을 KBO에서는 이뤄낼 수 있을까요?

2. 이학주 (R/L, SS+2B, 삼성 라이온즈)

▲ 최상급 유망주였던 템파베이 레이스 시절의 이학주. ©OSEN

[KBO 야매카툰] 유격소년단-90년생 '5대 유격수'는 지금

[KBO 야매카툰] 유격소년단-90년생 '5대 유격수'는 지금

이대은 선수에 이어 전체 2번 지명을 받았던 90년생 유격수 이학주 선수는 2008년 시카고 컵스와 계약금 115만달러에 계약하며 해외리그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템파베이 레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거쳤고 일본 독립리그의 도치기 골든 브레이브스에서 뛰다 삼성에 합류했습니다.


이학주 선수는 마이너리그를 거친 선수들 중 추신수 선수 이후 메이저리그에 가장 근접했던 한국인 야수 유망주였습니다.


현재 템파베이 레이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지만 선수보다 메이저리그에 가까웠고 높게 평가받았던 선수인데요.

▲ 이학주의 프로통산 성적

▲ 이학주의 프로통산 성적.

BA는 이학주 선수를 2009년 시카고 컵스의 10번째 유망주로 평가했고, 2010년에는 6번째로 상향, 2011년에는 BA Top 100에 진입(92위)하며 팀내 4번째 유망주로 평가받았습니다.


2011년 시작과 함께 맷 가르자 트레이드(TBR : 맷 가르자, 페르난도 페레즈, 추후 지명선수 ↔ CHC : 크리스 아처, 이학주, 로빈슨 치리노스, 브랜든 가이어, 샘 풀드)의 핵심 파트 중 하나로 템파베이로 트레이드 됩니다.


당시 메이저리그 전체로 봐도 최상위권의 팜을 갖고 있던 템파베이에서는 랭킹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보였습니다만 결과는 달랐습니다.


2011시즌을 마치고 2012년에 이학주는 템파베이의 2번째 유망주이자, BA Top 100에서 자신의 이름을 조금 더 높은 곳(44위)에 올리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부담이 된 것일까요? 이어진 시즌 다소 부진하며 전체 90위, 팀내 4위로 하향됩니다.


이후 2013년, 개막과 함께 AAA에서 뛰어난 타격감을 보여주며 메이저리그 입성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지만, 수비 도중 안타까운 부상(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을 당하며 손 끝까지 다가온 기회를 놓치고 맙니다.


복귀하면서 BA Top 100에서는 이름이 빠졌지만, 여전히 팀내 2위 유망주로 평가받았었는데요.


그러나 부상 이후 특장점이던 운동능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방출됩니다.

▲ 메이저리그 문턱까지 갔었던 이학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계약을 맺으며 재기를 노렸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고, 결국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아보지 못하고 한국 복귀를 결정해 유예기간을 기다렸습니다.


꽃이 피기 시작하려는 시점에 닥친 큰 부상은 이학주 선수에게 큰 시련이었습니다.


이학주 선수는 그동안 이어진 시련을 한국에서 끝내며 미국에서 피우지 못했던 꽃을 한국에서 피울 수 있을까요?


이대은과 이학주, 이 두 FA급 유턴파 선수들은 KBO리그 첫 시즌에서 어느정도 활약을 보일까요?


둘 다 뛰어난 잠재력을 인정받았지만, 부상으로 잠재력을 만개하지 못했는데 이를 한국에서 만개할 수 있을까요?


다가올 2019시즌을 흥미롭게 하는 관전 포인트입니다.


글/구성: 이상평 에디터, 김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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