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사라진 '빠던 킹'.. 답 없는 롯데
2021 KBO리그에서 롯데 자이언츠는 5일 기준 10승 16패 승률 0.385로 단독 10위.
5연패에 빠지며 최하위로 추락해 시즌 초반 극심한 순위 경쟁의 혼전 양상에서 서서히 아래로 밀려나는 형국.
팀 타선의 주축으로 3번 타자로 붙박이 기용되는 전준우의 부진도 롯데에는 고민거리.
현재는 지원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KBO리그: 전준우, 상대 추격을 뿌리치는 홈런 / 5회말
전준우는 올 시즌 타율 0.293 1홈런 14타점 OPS(출루율 + 장타율) 0.786 기록 중.
2018년 33홈런, 2019년 22홈런, 2020년 26홈런으로 3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하며 거포의 면모를 과시했던 그가 개막 이후 한 달간 26경기에서 홈런이 고작 1개라는 사실이 충격적.
장타력도 0.374로 저조하다.
특히 최근 10경기에는 타율 0.150에 홈런 없이 3타점 OPS 0.4 이하로 극도의 침묵.
전준우는 2008년 프로 데뷔 후 한 번도 삼진 대비 볼넷, 즉 ‘볼삼비’가 1.0을 넘지 못했다.
지난해까지 볼넷이 삼진보다 많았던 시즌이 없었다.
올 시즌에는 10개의 삼진을 당하는 동안 18개의 볼넷을 얻어 ‘볼삼비’가 1.8로 크게 향상.
하지만 타석에서 공을 오래 고르는 소극적인 타격으로 인해 장기인 홈런포를 잃게 된 것 아니냐는 분석도.
KBO리그: '전준우의 아쉬운 수비' 김혜성, 1타점 적시타 / 5회초
1986년 2월생 전준우는 만 35세 시즌을 치르고 있는 베테랑.
올 시즌 장타 감소가 이어지면 ‘에이징 커브’라는 시선을 피할 수 없다.
향후 전준우가 특유의 장타력을 되찾아 롯데의 연패와 최하위 탈출을 이끌지 주목!!!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 지금 바로 100% 혜택 받기 >
로또번호/로또당첨지역/로또추첨시간/ 이번주로또당첨번호/로또2등당첨금/로또3등당첨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