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꿀까 말까? '두 얼굴'의 삼성 외국인 투수
2021 KBO리그에서 삼성 라이온즈는 3일 현재 8승 6패 승률 0.571로 단독 3위.
개막 4연패를 딛고 상승세로 반전해 공동 1위 NC 다이노스 및 LG 트윈스를 0.5경기 차로 육박.
하지만 삼성의 고민 중 하나는 외국인 투수 라이블리의 극심한 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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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알몬테, 시원한 타구음과 함께 쏘아 올린 스리런포 / 1회초
올 시즌 라이블리는 3경기에 선발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7.36 피OPS(피출루율 + 피장타율) 0.812로 좋지 않다.
그는 첫 등판인 4월 4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4.2이닝 6피안타 6사사구 6실점으로 패전을 기록.
10일 대구 kt 위즈전에는 4이닝 5피안타 2사사구 5실점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으나 투구 내용은 여전히 부진.
기종은 S21 / S21+ / S21 Ultra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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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블리는 16일 사직 롯데전에는 6이닝 4피안타 2볼넷 1실점의 첫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에 성공하며 호투했으나 승리와는 연을 맺지 못했다.
경기마다 기복이 심한 약점은 근본적으로 불안한 제구가 원인이라는 지적.
올 시즌 9이닝당 평균 볼넷이 4.91개에 달한다.
KBO리그: '114구' 6회까지 마운드를 책임지는 라이블리 / 6회말
2019년 146.8km/h, 2020년 145.5km/h였던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올해 143.6km/h로 저하된 흐름도 주시가 필요.
일각에서는 KBO리그 2년 차였던 지난해 6승 7패 평균자책점 4.26 피OPS 0.668로 한계를 드러낸 라이블리를 삼성이 재계약한 것부터 납득이 어렵다는 시선.
라이블리가 극적인 상승세로 전환해 삼성의 가을야구에 앞장설지 주목!!!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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