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갈 때 여권 챙긴다는 해설자.. '야알못'된 사연
2021 KBO리그에서 한화 이글스는 3승 4패로 롯데 KIA와 함께 공동 7위.
하지만 이글스 구단 최초의 외국인 사령탑 수베로 감독은 적극적인 수비 시프트 도입 등 한화를 긍정적으로 바꾸고 있다는 호평.
한화는 지난해 창단 첫 10위에 이어 올해도 특별한 전력 보강이 없어 유력한 최하위 후보이지만 선수들의 분위기는 달라졌다는 평가.
강팀 두산과의 주말 3연전에서도 2승 1패로 올시즌 첫 위닝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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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깜짝 등판' 마운드에 올라온 강경학 / 9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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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주말 3연전 2차전인 10일 대전 두산 베어스전에서 한화는 1-18로 대패.
이날 이채로운 것은 8회초까지 한화가 4명의 투수를 등판시킨 가운데 1-14로 크게 밀리자 9회초 시작과 함께 내야수 강경학이 투수로 등판.
승패가 갈린 경기에 야수가 투수로 등판하는 것은 메이저리그에서는 흔한 일.
강경학은 등판 직후 2명의 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했으나 이후 3사사구 및 3피안타를 연속 허용해 4실점.
강경학이 8명의 타자를 상대로도 이닝을 마치지 못하자 외야수 정진호가 마운드에 올라 신성현을 우익수 플라이 처리해 이닝 종료.
수베로 감독이 강경학과 정진호를 야수로 투입한 이유는 1차적으로는 승패가 완전히 갈린 경기에서 투수를 아끼기 위한 것.
더불어 야구장을 찾은 관중은 물론 TV로 시청하는 야구 팬들을 위해 색다른 볼거리 제공을 위한 의도라는 분석도.
하지만 이에 대해 SBS 안경현 해설위원은 "프로는 경기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야 하는데 야수가 (투수로) 올라오는 경기는 최선을 다한 경기는 아니다.
과연 입장료를 내고 이 경기를 봐야 하나 싶은 생각이 있다. 저 같으면 안 본다"고 강하게 비판해 논란을 만들었다.
KBO리그: '정진호 등판' 또 한 번 깜짝 투수 올리는 한화 / 9회초
야수인 강경학, 정진호의 투수 등판이 연달아 이어진 것에 대해서는 KBO리그에서 익숙한 장면이 아니라며 부정적인 시각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지난해 KIA 타이거즈 윌리엄스 감독이 승패가 갈린 경기에서 내야수 황윤호를 투수로 투입하는 등 메이저리그식 운영이 외국인 감독에 의해 KBO리그에서 자리를 잡아간다는 견해가 지배적.
144경기 대장정을 감안하면 필승 전력을 아끼고 팬 서비스 차원에서 야수를 투수로 활용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입장이 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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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광주 갈때 여권 챙긴다"는 발언으로 지역 비하 논란을 일으켰던 안경현 위원은 시대에 뒤떨어진 올드스쿨 야구관을 드러내며 논란을 자초한셈.
이에 대해 다수 야구팬들이 시대착오적인 해설에 메이저리그도 안보는 야알못 해설자이라며 방송국에 비판을 쏟아내는 상황.
이에 대해 안경현 위원은 '선수가 다칠까봐" 라는 요지의 해명을 했지만 이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반응이 일색.
잦은 구설수를 일으키며 방송국까지 난처하게 한 안경현 위원이 향후에는 자숙하는 모습을 보일지와 이번 논란을 기점으로 KBO리그에서도 향후 야수의 투수 등판이 자연스러운 트렌드로 자리 잡을지가 주목.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2차전 경기에 대해 말하는 안경현 위원과 수베로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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