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액 123억' 마무리를 쓰는 한화의 '사치'
현재는 지원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2021 KBO리그를 앞두고 한화 이글스는 투타의 베테랑을 대대적으로 정리하며 선수단 개편.
하지만 1985년생 마무리 투수 정우람의 팀 내 위상은 전혀 변함이 없다.
그는 2019시즌 종료 뒤 두 번째 FA 자격을 취득해 4년 총액 39억 원에 한화와 잔류 계약.
그는 2015시즌 종료 뒤 처음 FA 자격을 취득해 한화로 이적하면서 84억 원을 받아 FA 총액이 123억 원이 되었다.
KBO리그: 정우람, 팀 통산 1,000세이브를 달성하는 역투 / 9회초
FA 계약 이후 첫 시즌이었던 지난해 50경기에 등판해 3승 5패 16세이브 평균자책점 4.80 피OPS(피출루율 + 피장타율) 0.737 기록.
한화가 일찌감치 최하위로 추락하면서 정우람의 세이브 기회는 많지 않았다.
하지만 5점대에 육박하는 평균자책점에서 드러나듯 세부 지표가 썩 좋지는 않아 ‘에이징 커브’를 의심하는 시선도.
정우람과 한화의 계약은 2023시즌 종료 시점까지다.
즉 그가 만 38세 시즌까지 한화와의 계약이 유효한 것.
지난해는 우승에 도전하는 팀이 정우람을 데려가며 한화에 유망주를 내주는 메이저리그식 트레이드가 성사되는 것 아닌가 하는 전망도 있었으나 끝내 불발.
올해 한화는 수베로 감독의 지휘하에 젊은 선수들에 많은 기회가 돌아가는 리빌딩 시즌이 될 전망.
하지만 정우람이 마무리로서 승리를 확고히 지킬지 여부는 팀 성적과 분위기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듯.
정우람이 에이징 커브를 거부하며 한화의 뒷문을 굳게 잠글지 주목!!!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한화 이글스: 정우람 첫 라이브 불펜피칭 투수시점 직캠 (일동감탄) 🤭 “이걸 어떻게 쳐요
(무료회원 가입 시 1등번호 조합 제공)
생수병에 돌려끼우면 미세플라스틱 걸러주는 생수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