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일은 떠났고 오재원은 늙었다.. 대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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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BO리그에서 지난해 한국시리즈 준우승팀 두산 베어스는 FA로 이탈한 오재일과 최주환의 공백을 메우는 것이 급선무.
오재일이 떠난 1루수의 경우 외국인 타자 페르난데스가 수비에 나설 가능성은 크지 않다.
최주환이 떠난 2루수 역시 베테랑 오재원에 풀타임을 맡기기는 쉽지 않다.
여기서 주목되는 선수는 1990년생 내야수 신성현.
그는 덕수중 출신이지만 일본 교토로 야구 유학을 떠난 뒤 일본프로야구(NBP) 히로시마 카프의 지명을 받았다.
이후 독립구단 고양 원더스를 거쳐 2015년 한화 이글스에 육성 선수로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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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신성현은 최재훈과의 1:1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 베어스로 이적.
하지만 두산 이적 후 1군에서 40경기 이상 출전한 시즌이 없을 정도로 활약이 미미.
지난해는 1군에서 9경기 출전에 4타수 1안타 타율 0.250에 홈런 및 타점 없이 OPS(출루율 + 장타율) 1.071에 그쳤다.
신성현은 2020년 퓨처스리그에서도 29경기에서 타율 0.214 4홈런 21타점 OPS 0.718로 활약이 두드러지지 않았다.
타격에 재능이 있다는 평가와 달리 두터운 두산 야수진을 뚫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
만 31세 시즌을 치르는 그가 올해도 이렇다 할 면모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선수 생활의 중대 기로에 설 것이라는 관측도.
신성현이 ‘만년 유망주’에서 벗어나 두산 1군에 자리 잡을지 주목!!!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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