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LG.. 최대 약점은 바로 이것!
2021 KBO리그에서 27년만의 KS 우승에 도전하는 LG 트윈스의 최대 약점은 2루수가 꼽힌다.
지난해 LG는 정근우와 정주현의 경쟁 구도로 정규 시즌 개막을 맞이.
공수에서 에이징 커브를 노출한 정근우를 제치고 정주현이 주전 확보.
하지만 정주현은 타율 0.247 4홈런 30타점 OPS(출루율 + 장타율) 0.650으로 저조.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를 나타내는 WAR(케이비리포트 기준)은 –0.34로 음수.
지난 3년간 LG의 주전 2루수를 맡아온 정주현의 WAR 합계는 –0.55로 역시 음수.
주전을 맡은 2년간 매해 WAR이 음수에 그쳤으며 만 30세가 넘은 정주현의 기량 성장을 기대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분석에 힘이 실린다.
LG가 새로운 주전 2루수를 발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KBO리그: '정주현 아쉬운 수비' 한동희, 2타점 적시타 / 1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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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데뷔 앞둔 이주형, 주전 꿰찰까?
LG의 주전 2루수로 도전장을 내미는 선수는 고졸 2년 차 내야수 이주형.
이주형은 경남고를 졸업하고 2020년 2차 2라운드 13순위로 LG에 입단.
고교 시절에는 청소년 대표팀에 발탁되어 3위 결정전에서 호주를 상대로 9회초 역전 2점 홈런을 터뜨려 강렬한 인상.
경남고 이주형
지난해는 퓨처스리그에서 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56 4홈런 22타점 OPS 1.099로 타격 재능을 선보였다.
하지만 1군 콜업이 끝내 불발된 것은 아쉽다.
이주형이 1군 주전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1군 투수에 대한 적응도는 물론 2루수 수비, 그리고 풀타임 소화 체력까지 과제가 많다.
LG의 주전 2루수가 올해 1군에 데뷔할 이주형이 될지 주
목!!!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LG 트윈스: LG트윈스의 2021은 이미 시작 되었다! 마무리캠프 첫날 훈련직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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