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연봉' 눈 앞에서 쓰러진 서른살 외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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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 KIA 타이거즈는 포지션 변화를 통한 득점력 극대화 도모.
지난해 주전 우익수였던 외국인 타자 터커가 올해는 1루수로 전환.
KIA의 외야는 국내 선수들로 새로운 경쟁이 이뤄질 전망.
외야수 이창진이 주전을 되찾을지도 흥밋거리.
그는 2014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kt 위즈를 거쳐 2018년 6월 KIA 타이거즈로 트레이드.
2019년에는 13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0 6홈런 48타점 OPS(출루율 + 장타율) 0.746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케이비리포트 기준) 2.33으로 활약.
이 활약으로 연봉도 2400만에서 2020년 8500만원으로 수직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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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 달만 뛴 이창진, 내년엔 풀타임?
2019년 신인왕 유력 후보로 이름을 올린 이창진은 2020년 활약이 기대. 19시즌 활약만 재현해도 연봉 1억원 달성은 따논 당상.
하지만 결국 부상에 발목을 잡히고 말았다.
고질적인 허리 통증으로 인해 전지훈련에서 조기 귀국.
7월 초 1군에 뒤늦게 합류해 맹타를 터뜨렸지만 8월 초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아웃.
이창진은 22경기 출전에 타율 0.330에 홈런 없이 7타점 OPS 0.847 WAR 0.82 기록.
인상적인 비율 지표를 감안하면 꾸준한 출전에 이르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2021년 이창진이 건강한 몸으로 풀타임 활약을 펼치며 KIA의 가을야구와 연봉 1억원 돌파를 이룰 수 있을지 주목!!!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KBO리그: '이창진 호수비' 만루 위기 넘기는 KIA / 8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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