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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풀리던 롯데 포수..이름을 바꾸니 꽃길 열렸다?!

조회수 2021. 1. 8. 00: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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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톡톡] 포수 나종덕-> 나균안으로 개명. 투수 전환, 2021년 1군 자리매김?
롯데
포수 유망주였던
나균안,
선배 손아섭처럼
'개명 효과' 볼까?
2020 실망스러웠던 롯데, 내년엔 다를까?

롯데 자이언츠에서 주전 포수로 육성하던 나종덕은 2020시즌을 앞두고 투수로 깜짝 변신했다. 


나종덕은 호주 애들레이드 스프링캠프에서 왼쪽 손목 유구골 부상을 당하며 낙마했다. 


다른 포지션이면 몰라도 왼손으로 경기내내 140km가 넘는 속구를 포구해야 하는 포수에게는 영향이 클 수밖에 없는 부상이었다. 당연히 나종덕은 모든 훈련을 중단하고 바로 수술대에 올랐다.


수술 이후 재활을 거쳐 복귀까지 3개월 정도 걸린다는 진단이 나왔고 롯데는 나종덕과 상의한 끝에 이 재활 기간 동안 투수 훈련을 통해 투수로 몸을 만들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당시만 해도 완전한 투수 전향이 아닌 투수와 포수를 병행하는 방침이었다.

하지만 이후 투수로 성공할 가능성을 본 나종덕은 나균안으로 이름을 바꾸며 포수 복귀를 포기하고 완전한 투수 전향을 결정했다.


나균안은 2017년 용마고를 졸업하고 2차 1라운드 3순위로 롯데의 지명을 받은바 있다.


입단 당시 강력한 어깨를 바탕으로 장차 롯데의 공수 겸장 주전 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 


2019년에는 주전 포수를 맡아 37.5%의 높은 도루 저지율 기록. 


하지만 문제는 방망이였다.

KBO리그: 나종덕, 양상문 감독의 입을 벌어지게 만든 도루저지 / 2회초

'강견' 나균안,
투수 전향이
신의 한 수?
나균안의 프로 통산 주요 기록!

현재는 지원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7위 롯데, 내년엔 가을야구 가능?

'퓨처스 선발 등판' 나균안, 올해는 1군 선발?


나균안은 2019년 타율 0.124 3홈런 13타점 OPS(출루율 + 장타율) 0.383으로 저조.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를 나타내는 WAR(케이비리포트 기준)은 –1.61에 그쳤다.


2020시즌 나균안은 퓨처스리그에서 투수로 전환.


그는 15경기에 등판해 3승 4패 평균자책점 3.29 기록.


9월 이후부터는 4경기에 선발 등판해 모두 5이닝 이상 소화.


애초 기대했던 포수로는 실패했지만 투수로 가능성을 보인 나균안이 2021시즌 1군에서 모습을 드러내 투수 전향에 성공했음을 입증할지 주목!!!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더그아웃 매거진: 나균안의 투수 전향 솔직한 심정은?! 롯데 자이언츠 이승헌 인터뷰

김예은씨와 결혼식을 올린 나균안
이름 바꾸고
결혼도 골인한
나균안 선수의
투수 전향 성공을 기원합니데이!

출처: 남성을 위한 의료 기기 <조이텍> 무료상담 신청(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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