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환 내친 삼성.. 새로운 황태자가 있다?!
왕조 시절 에이스였던 윤성환도
논란이 생기자 급하게 방출한 삼성
아름다운 이별은
정녕 어려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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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를 제압하는 덕수고 에이스 양창섭의 힘찬 피칭
과거 황태자라 불리던 베테랑 투수 윤성환과 결별한 삼성 라이온즈의 21시즌 기대 요인 중 하나는 양창섭의 선발 로테이션 가세.
양창섭은 덕수고를 졸업하고 2018년 2차 1라운드 2순위로 삼성에 입단.
그해 19경기에 등판해 7승 6패 평균자책점 5.05 피OPS(피출루율 + 피장타율) 0.819 기록.
경기마다 다소 기복이 있었던 것이 아쉬운 세부 지표로 남았다.
압도적 활약을 뽐낸 ‘천재 타자’ 강백호(kt)가 아니었다면 양창섭의 신인왕 수상도 가능했을 것.
구위를 앞세우는 유형은 아니나 안정적인 제구를 바탕으로 상대 타자를 요리할 줄 안다는 평가.
[KBO 야매카툰] 신인왕 프로듀스 in KBO
'미래 에이스' 양창섭, 2021년엔 10승?
양창섭은 2년 차인 2019시즌을 앞두고 3월에 팔꿈치 수술로 시즌 아웃.
고교 시절의 혹사가 누적된 탓으로 풀이.
1년의 재활을 거친 양창섭은 올해 5월 퓨처스리그에서 첫 실전을 치른 뒤 10월 1군에 복귀.
7경기에 구원 등판해 승패를 기록하지 않은 가운데 평균자책점 2.70 피OPS 0.750 기록.
삼성은 FA 좌타 거포 오재일을 영입했으나 외국인 투수 2명과 재계약하는 등 마운드의 보강 요인은 찾기 어렵다.
윤성환의 현역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는 평을 받는 양창섭이 2021년 10승 달성으로 삼성의 가을야구에 앞장설지 주목!!!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KBO리그: 양창섭, 극한의 상황에서 나온 역투 / 11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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