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간 우승 못한 롯데.. OOO도 없다?!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의 고민 중 하나는 좌완 투수의 절대적 부족.
2019년까지 롯데에 몸담았으나 재계약 실패 후 메이저리그로 떠난 레일리 이후 선발진에는 좌완 투수가 전무.
새롭게 영입된 외국인 투수 프랑코도 우완.
FA 시장에 유희관, 차우찬, 그리고 양현종까지 좌완 선발 투수가 나와 있다.
하지만 유희관과 차우찬은 약점이 뚜렷하며 양현종은 해외 진출 선언.
현재 롯데는 내부 FA 이대호의 잔류 외에 외부 FA 영입에는 무관심.
이현우의 MLBTV: 롯데와 계약 앞둔 앤더슨 프랑코는 누구?
강릉고 김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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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1라운드 1순위 신인' 김진욱, 롯데를 구할까?
불펜의 경우 장원삼과 고효준이 있었으나 두 선수 모두 올 시즌 종료 뒤 방출.
일각에서는 고효준이 타 팀으로 영입되지 않을까 전망했으나 현재까지 소식은 없다.
올해 12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한 좌완 김유영이 사실상 내년 불펜의 유일한 좌완 카드가 될 수도.
뚜렷한 대안이 없는 롯데는 강릉고를 졸업하는 좌완 루키 김진욱에 큰 기대.
그는 2차 1라운드 1순위로 롯데의 지명을 받았다.
"김진욱은 마운드에서 뛰어난 경기운영능력을 바탕으로 쉽게 위기를 내주지 않고,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체력을 갖췄다.
간결하고 부드러운 투구폼과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빠른 공이 매우 위력적이다. 변화 각이 예리하고 볼 끝이 좋아 삼진을 잡아내는 능력이 뛰어나다.
속구 구속은 최고 146km/h를 기록했고 평균 130km후반대에 형성된다. 120km초반대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도 수준급이라는 의견이다.
간결하고 부드러운 투구폼을 갖췄고 높은 타점에서 위력적인 투구를 한다. 공의 각이 예리하고 볼 끝이 좋아 삼진을 잡아내는 능력이 뛰어나다." 는 평가다.
올해 신인왕을 차지한 소형준(kt)과 같이 김진욱이 데뷔 첫해 롯데의 돌풍을 이끌며
1992년 염종석 이후 28년간 끊긴 롯데 신인왕의 계보를 이을 수 있을지 주목!!!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강릉고 김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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