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cm 야구천재' 김선빈, 부족한 것은 딱 하나?!
2020시즌 중반까지 선전하던 KIA 타이거즈가 정규 시즌 6위로 가을야구에 실패한 이유 중 하나는 투타에 걸친 부상 선수 속출.
시즌 종료 후 마무리 훈련에서 윌리엄스 감독은 기술 훈련을 일절 하지 않고 체력 훈련을 강조.
내년 시즌 부상 최소화를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
올해 유격수에서 2루수로 전환된 김선빈도 부상자 명단 등재 3회를 포함해 합계 63일간 1군 엔트리 제외.
144경기 중 고작 59%에 불과한 85경기 출전에 그쳤던 이유.
수비 부담이 덜한 2루수를 맡으면 부상이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가 빗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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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김선빈, 양현종을 돕는 완벽한 슬라이딩캐치 / 2회말
[KBO 야매카툰 109화] 유격소년단-90년생 '5대 유격수'는 지금
32세 시즌 맞이할 김선빈, 부상 관리가 최대 과제
신장 165cm로 KBO 전체 선수 중 가장 작은 선수임에도 FA 총액 40억 계약을 체결한 김선빈은 천재적인 재능으로 신체적인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시즌 그는 부상에 시달리면서도 타율 0.330 1홈런 37타점 OPS(출루율 + 장타율) 0.809 기록.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를 나타내는 WAR은 2.55.
김선빈이 부상 없이 풀타임 소화가 가능했다면 KIA의 운명은 달라질 수도 있었다.
1989년생인 그는 2021년 만 32세 시즌을 맞이해 베테랑으로 분류되면서 부상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천재성을 갖춘 김선빈이 ‘유리몸 오명’을 씻어내며 KIA의 명예 회복에 앞장설지 주목!!!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KBO리그: 김선빈, 승기를 굳히는 2타점 적시타 / 9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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