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폭등' FA 허경민, 50억원은 기본?!
2020 KBO리그에서 두산 베어스는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만족.
두산은 24일 펼쳐진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NC 다이노스에 2-4로 패해 2승 4패로 준우승 확정.
한국시리즈의 종료로 두산의 주축 선수들이 대거 FA 자격을 취득하는 스토브리그가 본격 개막.
FA 최대어는 두산 내야의 핵심 허경민이 꼽힌다.
1990년생 ‘황금 세대’의 일원인 그는 광주제일고를 졸업하고 2009년 2차 1라운드 7순위로 두산에 입단.
공수주 삼박자를 겸비한 내야수로 2015 프리미어 12를 비롯해 국가 대표로 발탁되기도.
KBO리그: 허경민,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 / 3회초
(무료회원 가입 시 1등번호 조합 제공)
'모기업 경영난' 두산, 허경민 어떻게 잡을까?
올 시즌 허경민은 타율 0.332 7홈런 58타점 OPS (출루율 + 장타율) 0.824로 맹활약.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를 나타내는 WAR(케이비리포트 기준)은 3.26 기록.
현재 모기업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두산은 내부 FA 전원 잔류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시선.
두산으로서는 옥석을 고르는 취사선택에 내몰릴 수 있다.
하지만 내야와 타선을 동시에 보강할 수 있는 허경민에 타 팀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지난해 오지환-김선빈 이상의 계약이 예상된다는 전망.
여러 팀의 경쟁이 붙을 경우 최소 4년 50억 계약이 예상된다는 의견이 지배적.
현재 상황 상 전력 유출이 불가피한 두산이 예상을 깨고 허경민의 잔류 계약에 성공할지도 관전 포인트!!!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KBO리그: 허경민, 핫코너를 지키는 다이빙캐치 / 1회말
(무료회원 가입 시 1등번호 조합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