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알

'좌충우돌' 허문회호 롯데, '말잔치'에 그친 이유는?

롯데의 첫 정규 시즌 1위는 언제 가능?

'IL 복귀' 민병헌 9번 CF, 한동희 3루수 선발 출장 [오!쎈 잠실]

2020 KBO리그에서 롯데 자이언츠는 71승 1무 72패 승률 0.497로 7위로 시즌을 마감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

2019년의 창단 첫 10위보다는 나아진 성적이나 5할 승률도 무산.

롯데의 가을야구 실패에 일조한 선수 중 하나는 외야수 민병헌.

민병헌은 타율 0.233 2홈런 23타점 OPS 0.582로 극도로 부진.

인플레이 시 타율인 BABIP이 0.283으로 높았음을 감안하면 그의 부진은 불운과도 거리가 멀었다고 분석.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를 나타내는 WAR(케이비리포트)은 –1.37로 리그 최하위권.

민병헌의 최근 9시즌 주요 기록!

'비효율의 상징' 롯데, 내년엔 다를까?

두 번째 FA 앞둔 민병헌, 2021년 부활?

민병헌은 2017시즌 종료 뒤 FA 자격을 취득해 4년 총액 80억 원에 롯데로 이적.

당시 롯데는 두 번째 FA 자격을 취득한 주전 포수 강민호의 잔류 계약을 장담하고 있었다.

하지만 강민호가 별안간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하자 롯데가 다급해져 전력 유지를 위해 민병헌을 영입했다는 이야기도.

일각에서는 1987년생으로 만 33세 시즌을 치른 민병헌이 올해 에이징 커브에 돌입했다는 시선도 있다.

내년에 그는 롯데와의 4년 계약이 만료되어 두 번째 FA 자격 취득.

에이징커브가 우려되는 민병헌이 소위 ‘FA로이드’를 발휘하며 롯데의 가을야구에 앞장서며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한국 최다 로또 1등 배출 로또리치 (무료회원가입하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