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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속출' KIA, 불운했던 시즌

2020 KBO리그는 플레이오프가 한창이지만 이미 스토브리그의 막이 올랐다.

각 팀은 선수들을 대거 방출하는 가운데 은퇴 선수도 속속 등장.

올해 6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KIA 타이거즈는 1981년생 베테랑 김주찬과 결별.

KIA는 그를 아무런 조건 없는 자유계약선수로 풀어줬다.

올해 김주찬은 1군에서 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3 1홈런 2타점 OPS(출루율 + 장타율) 0.833 기록.

허리 통증으로 인해 6월 23일 1군 말소 이후 다시는 1군에 돌아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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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찬의 최근 9시즌 주요 기록!

KIA, 내년에는 우승 도전 가능?

선수 생활 기로에 선 김주찬, 새로운 팀 찾을까?

올 시즌 김주찬은 퓨처스리그도 16경기 출전에 그쳤다.

6월 23일 1군 말소 이후에는 퓨처스리그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올 시즌 KIA는 유민상이 주전 1루수를 맡았으나 타율 0.246 8홈런 65타점 OPS 0.707로 부진.

김주찬의 공백을 유민상이 메우지 못해 내년에는 터커의 1루수 전향이 유력.

최근에는 한화 이글스에서 방출된 이용규가 키움 히어로즈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2021년 만 40세 시즌을 맞이할 김주찬이 이용규와 같이 극적으로 새로운 소속팀을 찾을지 주목!!!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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