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알

최하위 한화, 100패 모면이 유일한 수확?

'수원' 김태균이 '은퇴' 김태균에게 보내는 편지 "쑥스럽지만, 감사합니다"

한화, 이용규 재계약 불가 통보 '사실상 방출'

2020 KBO리그에서 한화는 창단 첫 10위로 시즌 마감.

리그 사상 첫 100패 위기는 모면했으나 스토브리그에서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은 불가피하다는 전망.

한화는 프랜차이즈 스타 김태균의 은퇴와 이용규의 방출로 팀 타선의 중심을 잡아줄 젊은 타자가 절실.

강력한 후보는 우타 거포 유망주 노시환.

올해 노시환은 타율 0.220 12홈런 43타점 OPS(출루율 + 장타율) 0.685 기록.

프로 데뷔 2년 차에 첫 두 자릿수 홈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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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의 프로 통산 주요 기록!

'전격 은퇴' 김태균의 후계자는 노시환?

'거포 유망주' 노시환, 4번 타자 맡으려면?

노시환의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WAR/케이비리포트 기준)는 0.11로 음수를 간신히 모면.

타율을 비롯해 저조한 세부 지표 탓으로 풀이.

387타석으로 규정 타석을 채우지 못했으나 삼진은 무려 116개로 리그 최다 공동 8위.

볼넷은 33개를 얻는 데 그쳐 소위 ‘볼삼비’라 불리는 삼진 대비 볼넷 비율이 0.28에 그쳤다. 

노시환이 한화의 4번 타자를 맡기 위해서는 타격의 정교함 확보가 절실.

2021년에 3년 차 시즌을 맞이할 노시환이 잠재력을 꽃피우며 최하위로 추락한 한화의 암흑기를 걷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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