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 수비' 전락한 마차도, 재계약 불투명?!
조회수 2020. 10. 1. 06:50 수정
[롯데 톡톡] '내야수 최다 이닝' 마차도, 적절한 휴식 없어 타격 부진
7위 롯데,
올해도 가을야구에서 소외?
마차도, 8월까지 맹타였는데...
2020 KBO리그에서 7위 롯데 자이언츠가 가을야구에서 멀어지고 있다.
9월 30일 현재 롯데는 공동 5위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에 4경기 차.
118경기를 치러 26경기만을 남겨둔 롯데에게는 극복이 버거운 승차.
최근에는 주전 유격수 마차도의 방망이가 잦아들어 고민.
마차도의 시즌 기록은 타율 0.284 10홈런 60타점 OPS(출루율 + 장타율) 0.772로 나름대로 준수.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를 나타내는 WAR(케이비리포트 기준)은 2.68.
수비에 비해 타격이 약하다는 약점이 불식된 것처럼 보인다.
KBO리그: 보기 힘든 마차도의 실책 / 1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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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도 선수!
'공수겸장 유격수' 등극 믿었는데...
마차도의 2020시즌 주요 기록!
마차도! 방망이에 공을 좀 마차도!
'전 경기 출전' 마차도, 체력 방전?
마차도의 9월 지표는 타율 0.202 1홈런 9타점 OPS 0.546으로 부진.
올 시즌 롯데가 치른 전 경기에 출전하며 리그 내야수 최다 이닝인 998이닝을 소화한 탓으로 분석.
허문회 감독은 주축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중시했지만 유독 마차도에게는 제대로 된 휴식을 부여하지 않았다.
백업 내야수 신본기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
최근 마차도는 타격 부진으로 마치 ‘지명 수비’와 같다는 시각도.
마차도가 극적으로 타격 페이스를 되찾아 롯데의 기적과 같은 포스트시즌 진출에 앞장설지 주목!!!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KBO리그: 마차도, 추격을 뿌리치는 솔로 홈런 / 7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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