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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FA' 최형우, FA로이드 장전!

2020 KBO리그에서 6위 KIA 타이거즈는 공동 5위 두산 베어스 및 kt 위즈에 2.5경기 차로 뒤져 있다.

최근 kt 위즈의 급상승세로 인해 KIA의 중위권 싸움은 녹록치 않다.

하지만 KIA는 ‘해결사’ 최형우가 버팀목 노릇을 하고 있다.  

올 시즌 그는 타율 0.338 15홈런 69타점 OPS(출루율 + 장타율) 0.958을 기록 중.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를 나타내는 WAR(케이비리포트 기준) 3.63 

윌리엄스 감독은 최형우를 3번 타자로 전진 배치해 한 번의 타석이라도 더 돌아오도록 하며 득점력 극대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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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의 최근 9시즌 주요 기록!

KIA, 최형우 뒷받침할 젊은 타자 육성 시급

'두 번째 FA' 최형우, 이번엔 얼마?

최형우는 2016시즌 종료 뒤 FA 자격을 취득해 4년 총액 100억 원에 KIA에 입단.

KBO리그에서 암묵적으로 금기시되었던 4년 총액 세 자릿수 억대의 장벽을 처음으로 무너뜨렸다.

그는 2017년 타율 0.342 26홈런 120타점 OPS 1.026으로 KIA의 통합 우승에 기여.

이후 올해까지 큰 부상 없이 꾸준한 활약으로 ‘모범 FA’ 등극.

올 시즌 종료 뒤 최형우는 두 번째 FA 자격 취득.

세월을 거스르고 있는 최형우가 KIA를 2년만에 가을무대로 복귀시키며 두 번째 FA도 대박 계약에 성공할지 주목!!!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윌리엄스호' KIA, 타이거즈는 다시 강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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