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성 유력' 삼성, 허파고 야구도 실패?!
2020 KBO리그에서 3일 기준 8위 삼성 라이온즈는 7위 롯데 자이언츠에 5경기 차로 처져 중위권 싸움에서 멀어진 상태.
9위 SK 와이번스에 12.5경기 차로 앞선 삼성은 47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위아래 모두 넉넉한 승차라 삼성은 올 시즌을 8위로 마감할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삼성이 올해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할 경우 2016년부터 5년 연속이 된다.
지난해 9월 말 김한수 감독의 3년 임기가 만료되자 전력분석팀장 출신의 허삼영 감독이 부임.
코칭스태프 경험이 없는 허삼영 감독이 장정석 전 히어로즈 감독처럼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
KBO리그: 강백호, 허삼영 감독 인터뷰 중 터진 선취 솔로포 / 4회초
(무료회원 가입 시 1등번호 조합 제공)
장점 없는 삼성, 허삼영 감독의 시행착오?
지난해 삼성은 8위로 시즌을 마쳤지만 겨우내 별다른 전력 보강은 없었다.
기본 전력이 취약한 삼성이 감독만 바뀌었다고 치고 올라가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
최대 강점으로 기대를 모았던 삼성 불펜은 8월 이후 평균자책점 5.05로 8위, 피OPS(피출루율 + 피장타율) 0.755로 5위로 실망스럽다.
팀 타선은 시즌 타율 0.267 홈런 83개 OPS(출루율 + 장타율) 0.732로 모두 8위.
투타에 걸쳐 경쟁력이 처지는 가운데 허삼영 감독의 야구가 진정 데이터 친화적인지도 논란 중.
사실상 가을야구가 멀어진 삼성이 남은 시즌 극적인 반전으로 희망을 볼 수 있을지 주목!!!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KBO리그: 유강남, 분위기를 가져가는 백투백 홈런 / 8회초
(무료회원 가입 시 1등번호 조합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