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억' 김상수, '56억' 안치홍보다 낫다?!
2020 KBO리그에서 삼성은 28일 현재 42승 1무 50패 승률 0.456으로 8위.
7위 롯데 자이언츠에도 5경기 차로 크게 뒤진 상황.
5위 KT위즈와는 무려 7경기차가 나서 대략 50경기의 잔여 경기수를 감안하면 가을야구는 점점 멀어지고 있다.
삼성 추락의 가장 큰 이유는 핵심 전력의 부상 이탈.
주전 2루수이자 리드오프를 맡았던 김상수도 골반 부상으로 한동안 이탈.
경기 당 평균 득점이 4.86으로 리그 8위인 삼성은 김상수의 공백을 메우는 젊은 타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최근 삼성은 한 번 리드를 빼앗기면 역전에 실패한 채 그대로 패하는 경기가 되풀이.
KBO리그: 김상수, 좌측 담장 넘기는 솔로 홈런 / 2회말
'23일 1군 복귀' 김상수, 삼성을 구하라!
김상수는 올 시즌 타율 0.319 3홈런 25타점 OPS(출루율 + 장타율) 0.846 기록 중.
2루수 전환 2년 차를 맞이해 데뷔 첫 3할 타율은 물론 첫 골든글러브까지 가시권에 들어온 상황.
소위 ‘볼삼비’로 불리는 삼진 대비 볼넷 비율이 지난해 0.75에서 올해 1.11로 개선된 것이 결정적.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를 나타내는 WAR(케이비리포트 기준)은 현재 2.7로 올 시즌 4를 넘어설 가능성도.
2019시즌을 앞두고 체결한 FA 3년 총액 18억원 계약을 감안하면 지난 2년의 활약은 롯데와 2+2년 56억원 계약을 맺은 안치홍 이상이라는 평가!
지난 23일 김상수는 대구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1군에 복귀.
부상에서 회복한 김상수가 커리어하이를 찍으며 남은 기간 삼성의 반전 드라마를 이끌 수 있을지 주목!!!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KBO리그: 김상수, 이닝을 끝내는 날렵한 캐치 / 3회말
(무료회원 가입 시 1등번호 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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