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억 투자' 김민성, LG가 옳았다?!
2020 KBO리그에서 4위 LG 트윈스는 '운명의 8월' 맞이.
8월에 5위 KIA 타이거즈와 치르는 8경기가 순위를 요동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
최근 LG는 살아난 방망이를 앞세워 7월 17일 이후 10승 3패로 해당 기간 리그 1위 질주.
8월 4일 KIA와의 대결에서는 김현수의 홈런포를 앞세워 15-5로 대승.
34일간의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되어 7월 19일에 합류한 김민성의 역할도 컸다.
1군 복귀 후 김민성은 10경기에서 타율 0.378 2홈런 13타점 OPS(출루율 + 장타율) 1.065로 불방망이.
5번 타자를 맡아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는 그의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WAR/케이비리포트 기준)는 1.13
KBO리그: 김민성, 좋은 타격감 뽐내는 선취 스리런포 / 1회초
'대체 불가' 김민성, LG 내야 안정화 주도
김민성은 2018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했으나 원소속 구단 히어로즈와의 잔류 협상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LG는 그를 3년 총액 18억 원에 보상 선수 없이 현금 5억 원으로 사인 앤 트레이드 영입.
외국인 3루수로 핫코너를 메우려다 번번이 실패했던 LG는 김민성의 영입 이후 내야진 안정화 성공.
지난 한 달간 그의 공백기에 젊은 내야수들이 3루수를 맡았지만 누구도 공수에서 눈도장을 받지 못했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 후반 김민성을 교체 아웃시키며 부상 재발 방지를 위해 관리.
LG 투자의 성공작으로 평가받는 김민성이 LG의 상위권 재도약에 이바지할지 주목.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KBO리그: 김민성, 쉬지 않고 몰아치는 솔로 홈런 / 6회초
(무료회원 가입 시 1등번호 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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