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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개막 5연승' 기세는 어디로?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가 3연패에 빠지며 3연속 루징 시리즈 확정.

20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0-6 완패.

롯데의 패인은 KIA 선발 가뇽 공략에 실패하며 무득점에 그친 타선.

하지만 1선발 스트레일리의 투구도 실망스러웠다.

그는 5이닝 6피안타 1피홈런 4볼넷 5실점으로 패전.

1회말 2사 후 최형우의 2점 홈런을 기점으로 3회말까지 매 이닝 실점하며 합계 5실점으로 초반에 승부가 갈렸다. 

스트레일리의 2019시즌 주요 기록!

'롯데 새 외인' 스트레일리, 기대가 컸는데...

'2G 연속 부진' 스트레일리, 롯데 선발진 이끌어야

스트레일리는 최근 2경기 연속으로 투구 내용이 좋지 않다.

지난 15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도 4.1이닝 7피안타 3볼넷 2실점으로 패전.

부친상으로 인해 미국에 다녀온 1선발 샘슨이 21일 자가 격리가 해제되었지만 1군 복귀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

따라서 또 다른 외국인 투수 스트레일리가 1선발 역할을 맡아줘야 한다.

하지만 스트레일리의 부진 속에서 롯데는 선발진 전체가 흔들리며 개막 5연승의 기세가 완전히 꺾였다.

스트레일리가 다음 등판에서 부활하며 롯데의 반등을 주도할지 주목.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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