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우 빠진 롯데 외야, 중견수도 교체?
조회수 2020. 4. 13. 00:30 수정
[롯데 톡톡] '빼어난 운동 능력' 강로한, 중견수 주전 차지?
강동수→강로한,
'개명 성공 사례' 될까?
2019시즌 초반 주목받았던 강로한
'중견수' 강로한의 어필 "외야 거부감 전혀 없어, 포지션 만족"
지난해 최하위 롯데 자이언츠는 올 시즌 야수 포지션 변동이 크다.
FA 4년 총액 34억 원의 계약을 맺고 잔류한 전준우는 외야수에서 1루수로 전환.
전준우를 대신할 외야수로는 강로한이 꼽힌다.
그는 지난해까지 내야수였으나 중견수로 변신.
강로한은 경남대를 졸업하고 2015년 2차 7라운드 68순위로 롯데 입단.
2018년 말 병역 복무를 마치며 강동수에서 강로한으로 개명.
KBO리그: [롯데 청백전] 강로한, 실투를 놓치지 않는 완벽한 솔로포 / 5회말
'외야수 전환'
강로한에게 신의 한 수?
강로한의 프로 통산 주요 기록!
'2019년 꼴찌' 롯데, 반등이 절실
'중견수' 강로한, 롯데 최강 외야 만들까?
2015년 22경기 출전이 1군 경험의 전부였던 강로한은 2019년 104경기 출전.
306타석을 소화하며 타율 0.240 4홈런 25타점 OPS(출루율 + 장타율) 0.654 기록.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WAR/케이비리포트 기준)는 0.39.
내야 수비는 2루수와 유격수를 오갔지만 실책이 합계 20개로 불안.
운동 능력이 빼어난 강로한이 외야수 전환 후 공수주에서 성장할 것으로 롯데는 기대.
강로한이 중견수 주전을 차지하며 외야수 주전 민병헌, 손아섭과 어깨를 나란히 할지 주목.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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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로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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