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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PS, 웃지 못한 이병규-이진영

이병규 코치, 카리스마 손짓 [MK포토]

지난해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는 탄탄한 마운드에 비해 타선의 힘이 떨어졌다.

올 시즌 두 구단은 모두 자 팀의 레전드 출신을 메인 타격 코치로 선임해 타선 강화 도모. 

LG는 이병규 타격 코치를 메인 타격 코치로 임명.

그는 2016년 은퇴 뒤 1년 간 야구 해설 위원으로 경험을 쌓았다.

2018년부터는 2년간 LG 1군의 보조 타격 코치를 맡았다.

그가 메인 타격 코치로 승격된 올해 LG의 타선이 리그 상위권 수준으로 치고 올라갈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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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국민 우익수’ 이진영을 코치를 1군 메인 타격 코치로 선임.

‘SK 왕조’의 주축이었던 그는 LG와 kt 위즈에서 선수 생활을 거친 뒤 2018시즌을 끝으로 은퇴.

현역 선수 시절 상대 투수들의 투구 습관을 잡아내는 데 일가견.

은퇴 뒤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코치 연수를 받은 그는 프리미어 12 대표팀의 전력분석요원으로 발탁.

최근 KBO리그는 ‘스타 선수는 지도자로 성공하기 어렵다’는 속설이 대세.

국가 대표로도 명성을 드날린 이병규 코치와 이진영 코치가 지도자로 성공할지 주목.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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