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모범' 한국, 프로야구 개막도 가장 먼저?
조회수 2020. 3. 28. 23:40 수정
[KBO톡톡] '발열자에 멈추는 청백전' KBO리그 개막전은 언제쯤?
코로나19 팬데믹,
최악의 전염병 창궐
원래 오늘이 KBO리그 개막인데...
KBO리그 개막전 잠실 LG-두산전으로 바뀌나
코로나19가 대유행해 유럽과 미국까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196개국에서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아직 백신은 개발되지 않았다.
전 지구촌이 위기 상황에서도 정부가 코로나19 통제에 어느 정도 성공한 한국은 KBO리그 자체 청백전이 펼쳐지고 있다.
팀 훈련조차 못하고 있는 미국 메이저리그는 한국의 상황을 부러워하며 주시.
하지만 KBO리그도 타 팀과의 연습 경기는 치르지 못하고 있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시범경기를 전면 취소한 가운데 정규 시즌 개막을 4월 20일 이후로 연기.
KBO리그: [롯데 청백전 HL] 청팀 vs 백팀, 3월 24일
청백전만으론
'야구 갈증' 해소 안돼요
2주간 자가 격리된 KBO리그 외국인 선수들
KBO리그 개막, 과연 가능할까?
KBO는 최근 입국한 외국인 선수에 2주간의 자가 격리를 지시.
외국인 선수들이 2주간 격리된 뒤 몸만들기에 돌입한다면 KBO리그의 정규 시즌은 5월로 미뤄질 것이라는 전망.
하지만 무관중 경기는 차치하고 개막 자체가 가능할지 회의적인 관측도 있다.
한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완전히 잠잠해지지 않는 한 정규 시즌을 시작할 수 없다는 것이다.
시즌이 개막된 가운데 발열 선수만 나와도 KBO리그의 일정은 완전히 멈출 수 있기 때문.
일본 프로야구와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가 나온 가운데 KBO리그의 개막은 과연 언제 가능할지 궁금.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KBO리그: [한화 청백전 HL] 청팀 vs 백팀, 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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