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홈런 꼴찌' KIA, 터커만 믿는다!
조회수 2020. 3. 4. 00:34 수정
[KIA 톡톡] '지난해 20홈런 타자 부재' KIA, 터커의 거포 변신에 주목
'거포의 팀' 타이거즈,
2019년 20홈런 타자 배출 실패
돌아온 터커, "KIA라서 행복, 나도 동생도 같이 우승하길" [오!쎈 플로리다]
2019 KBO리그 7위 KIA 타이거즈는 지난해 거포 부재로 고전.
KIA 타선의 팀 홈런은 76개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
팀 내 홈런 1위 최형우(17홈런)를 제외하면 두 자릿수 홈런 타자는 없었다.
2019시즌 개막 시점의 KIA의 외국인 타자는 해즐베이커는 타율 0.146 2홈런 5타점 OPS 0.580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케이비리포트 기준) -0.15로 부진해 퇴출.
터커는 해즐베이커를 대신해 5월 중순 영입.
그는 타율 0.311 9홈런 50타점 OPS(출루율 + 장타율) 0.860 WAR 3.02의 준수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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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IA, 해즐베이커 아닌
터커로 시즌 시작했다면?
'거포 변신' 터커, 4번 타자 찜?
스토브리그에서 KIA는 터커 대신 거포 영입을 고민해 재계약을 주저.
터커의 재계약이 늦춰지자 KIA가 거포를 새로 영입하려다 헤즐베이커의 전철을 밟는 것 아니냐는 회의적인 견해 대두.
결과적으로 KIA는 터커와 총액 85만 달러에 재계약해 2020년에도 동행.
터커는 스토브리그에서 몸을 불리며 거포로의 변신을 도모.
베테랑 최형우는 최근 3번 타자 배치가 시험되는 가운데 터커가 외국인 4번 타자를 맡는 그림은 전혀 어색하지 않다.
터커가 거포로서 20홈런 이상 터뜨리며 붙박이 4번 타자 노릇을 한다면 KIA 타선은 한결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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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커 선수, 20홈런+ 4번 타자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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