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고트래블

♪ 안녕하세요 ♪

흥이 넘치는 여행 만렙

♥고블링♥입니다!

이번 여름휴가는 어디로 가실지 결정하셨나요~?

이곳저곳 즐거운 관광도 좋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편안히 휴식을 하는 것도 좋죠!!

이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바로바로

* 온천 *

몸을 따뜻하게 풀어주는 

최고의 휴식 장소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제 가이드 시절에도

손님들께서 정~~말 자주 찾으시던 게

바로 사우나, 온천이었습니다.

낯선 나라에서 여행을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긴장하고, 스트레스가 쌓이기 마련이죠.

이럴 때 한국인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게

'뜨끈한 물속에서 몸을 지지고 싶다'

인 것 같습니다.

휴식만 취하기엔 아깝다고 느끼실 분들을 위해서

눈도 함께 즐거울 수 있는 곳들로 준비했습니다!!

각 나라별 어떤 온천들이 있나 

한번 알아볼까요~?

팔로 팔로 미~♬

국토의 3분의 2가 온천개발이 가능한 

온천 지대인 헝가리!

헝가리에 천여 개의 온천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부다페스트 3대 온천 중 하나인 세체니 온천

1913년에 오픈하였고,

총 3개의 야외수영장과 

15개의 실내 수영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편의시설

(실내 사우나, 마사지, 헬스클럽, 병원 등)들을

갖추고 있어

하나의 테마파크 같다는 느낌을 줍니다.

특히 세체니는

클래식하고 멋있는 건물로 아주 유명합니다.

이 건물을 보며 온천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중세 시대에 

와 있는 느낌을 받아 수 있답니다!

평화롭기만 할 것 같은 세체니의 대 변신!

바로

SPARTY!

(sparty bath party)

입장료는 5시간 기준

4시간 이내에 나오면 입장료 중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라커룸 이용 요금 :

주중 - 4,900 포린트 (약 20,000원)

주말 - 5,100 포린트 (약 20,900원)

캐빈 룸 이용 요금 :

주중 - 5,400 포린트 (약 22,000원)

주말 - 5,600 포린트 (약 23,000원)

세체니 온천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 가능합니다!

스위스의 아름다운 온천마을 로이커바트!

로이커바트마을은 해발 1400m 정도에 

위치해 있는 작은 마을입니다.

알프스 잼미고개가 잘 보이는 명소!

스위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바로 

알프스죠?!

하얗게 눈이 내려앉은 설경을 바라보면서

즐기는 온천은 모두가 꿈꾸는 휴양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로망이 현실이 되는 곳!

알펜 테름

특히나 칼슘과 유황성분이 함유되어있어서

치료받으러 오시는 분들도 정말 많답니다!

인터라켄을 기준으로 

기차를 타고, 버스도 타고 이동해야 하고,

약 2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합니다.

이동 순서

Interlaken -> Spiz -> Visp -> Leuk 

-> Luekbad 

스위스 패스가 있을 경우에는 

따로 드는 교통비가 없으므로

스위스 패스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겠죠?

이용요금

3시간 이용 :  

성인 - CHF 25, 8~16세 - CHF 19

종일 이용권 :

성인 - CHF 30, 8~16 : CHF 22

수건 대여 : 1장 - CHF10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주세요!

블루라군은 천연온천은 아니고,

1976년에 개발된 곳입니다.

지금은 꾸준한 개발을 거쳐

세계 최고의 스파라고 불리고 있죠!

건선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더욱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왜 피부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지 

정확한 이유는 밝혀진 것이 없지만

온천수에 침전된 미네랄과 녹청색 조류,

그리고 이곳에서만 발견되는 

특정 유형의 박테리아가 

도움을 준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나

블루라군 물에 살고 있는 해조류는 

특유의 우윳빛 물색을 만들어 주고, 

해가 좋은 날에는 초록빛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실리카 머드 마스크 팩, 사우나 한증막, 

인공 폭포와 휴식용 동굴, 음료 바, 수중 마사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실리카가 함유된 머드 마스크팩은 

구매도 가능하답니다!

(그 외의 해조류 마스크 팩은 구매용만)

블루라군을 방문할 최적의 시기!

아이슬란드에는 백야와 오로라가 있죠

여름철에는 백야 기간의 밤 시간,

겨울철에는 오로라를 볼 수 있는 밤 시간이 

가장 좋습니다.

연중무휴 

이용요금

성인(14세 이상) : 6990 ISK

2세 이상~13세 아동 : 무료

(2세 이하 출입 불가)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가능합니다.

뉴질랜드 코로만델이라는 지역에 위치한 

핫 워터 비치!

사진과 이름만으로도 느낌이 오시죠?

이곳은 바로 내가 만드는 나만의 온천입니다.

모래를 파면 밑에서부터 

뜨겁게 데워진 광천수가 솟아오릅니다!

내 몸에 딱 맞게 만든 내 전용 온천에 누워서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이것만 한 행복도 없겠죠?

사실 이곳은 중간 정도의 파도가 있어서

서핑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서핑하고 지친 몸을 쉬게 해주는 곳이죠

온천만 하러 가기에는 살짝 아쉬울 수 있으니

서핑과 물놀이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살짝 추천해봅니다!

이용요금은 무료!

이곳은 미국 옐로 스톤 국립공원에 있는 큰 온천, 

‘그랜드 프리즈 매틱 스프링

(Grand Prismatic Spring)’입니다.

옐로 스톤 국립공원은 세계 최초이면서 

미국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미국 3대 국립공원 중 하나입니다. 

규모가 엄청나고 서식하는 야생 동물 수도 많으며 

땅속에서 지질 활동도 활발히 일어나고 있어, 

일반 사람들은 물론 과학자들도 

참 좋아하는 명소입니다.

약 60만 년 전 대량의 마그마가 

갑자기 분출하면서 

지각이 함몰되며 생긴 거대한 칼데라호입니다. 

이곳은 옐로 스톤에서는 물론 

미국에서도 가장 큰 온천입니다.

이곳에서는 직접 들어가 온천을 즐길 수는 없지만

다른 온천들과 다른 보는 재미가 있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가운데 파란색을 중심으로

밖으로 갈수록

초록, 노랑, 주황색들이 퍼져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저런 아름다운 색을 내냐고요~?

바로 박테리아 때문인데요!

열을 좋아하는 박테리아가 있다고 합니다.

가운데 중심부는 너무 뜨거워서 살지 못하고

바깥쪽으로 퍼져나갈수록 온도가 낮아지는데

각 온도마다 살 수 있는 박테리아가 다르기 때문에

색이 점점 변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개인 입장료 : 20불

사전예약은 따로 없으며,

상업적인 방문이나, 결혼식 등 행사를 진행하려면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세부사항은 홈페이지 참조!

정말 정말 유명한 온천이지만

다른 온천들과 확연히 다른 모습을 하고 있어서

신기한 온천 카테고리로 모셔봤습니다!!

파묵칼레라는 이름은

파묵 = 목화

칼레 = 성

보기에 목화처럼 하얀 게 성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파묵칼레가 하얀색을 띠는 이유는 

석회 때문인데요

석회가 쌓이면서 석회층을 이룬 온천 지대입니다.

 피부에 좋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옛날부터

로마 황제들이 많이들 다녀간 곳이라고 합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서

훼손이 됐다고 하는데요

이런 멋진 경관 오래 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다 같이 조금만 소중히 다뤄주세요!!

입장료

50리라 (1만 원 정도)

사전 예약은 따로 없습니다.

물에 몸을 담그지 못해서 아쉽다면?

클레오파트라가 수영한 곳으로 알려지면서

유명해진 곳! 

*ANTIQUE POOL*

원래는 천장이 있는 곳이었으나

지진으로 인해 무너지면서 

현재는 지붕이 없는 수영장입니다.

이곳에서 맘껏 수영하고 오세요~!

이탈리아의 작은 소도시

토스카나주에 있는 사투르니아입니다.

작은 파묵칼레를 떠오르게 하죠?!

한국에는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이탈리아 편에서 

방송되면서

이제야 조금씩 알려지고 있는데요!

이미 이탈리아에서는 유명한 곳입니다.

이곳 온천은 유황 온천이어서

피부뿐만 아니라 호흡기, 근육, 관절 기능에 

도움이 되는 온천으로 유명하답니다.

이탈리아 여행 중 몸이 쉬고 싶으실 때에는

사투르니아 마을을 추천해드릴게요~!

작고 조용한 마을이라서

하루 정도면 충분히 돌아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입장료, 탈의실 이용은 무료

샤워실 1유로

예약 필요 없음.

다들 볼리비아 우유니 하면 떠오르는 게

우유니 사막이시죠?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겠지만

우유니 온천도 있답니다!

볼리비아에서 칠레로 넘어가는 

국경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몇 박 며칠 동안 사막을 돌아다니느라 

고생 많으셨죠~?

특별하게도 사막 한가운데에 있는

유황온천에 들르셔서

여독을 풀어주세요~~!

요즘 베트남으로 여행 가시는 분들 많이 계시죠~?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나트랑!

현지에서는 `나짱`이라고 부른답니다.

베트남이 프랑스 식민지였을 시기에

프랑스에서 나짱을 휴양도시로 

발전 시키기 시작해서

지금은 유명한 휴양도시가 되었습니다.

물론 멋진 비치가 메인 코스긴 하지만

이곳에는 특별하게 

머드 온천이 존재한답니다!

여러 리조트에서 운영을 하고 있는데요

탑바, 아이리조트, 100egg

이 3곳이 가장 유명하답니다!

가격은 리조트마다 상이하고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예약 가능합니다!

여행 간 김에 피부관리까지 알차게 받고 오세요!

오늘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온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같이 지친 일상을 벗어나서

편안한 휴식을 즐겨봐요!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에 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