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난소 나이는 몇일까? (feat.난자 냉동,난소 나이 검사)
그룹 신화 출신 전진과 류이서 부부가
SBS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산부인과를 방문한 내용이 화제가 되었죠.
류이서 씨는 6개월 전
자궁내막증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검사 당시 3cm였던 내막종이 1.25cm 가량
더 커져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인데요.
류이서 씨가 진단 받은 자궁내막증이란
도대체 무엇일까요?
자궁내막증은 무엇인가요?
자궁 안에 있어야 할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밖의 복강 내에 존재하는 질환입니다.
관련된 주요 증상으로는
심한 월경통, 하복부 통증, 불임 등이 있습니다.
자궁내막증은 월경을 하는 여성이라면
나이에 상관없이 전 연령대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류이서 씨는 오랜 승무원 생활로 인해
난소 건강이 좋지 않은지 알아보기 위해
난소 나이 측정 검사를 진행했어요.
난소 나이, 왜 검사하나요?
흔히 난소 나이 검사라 불리는 이 검사는
난소 예비능 (난소 기능) 검사입니다.
AMH라는 호르몬 수치를 측정하여
간접적으로 난소의 나이를 추정하는 것인데요.
AMH 호르몬은 미성숙 난포에서 분비됩니다.
따라서 이 호르몬 수치가 높으면
난소 내 배란될 난포들이 많다는 뜻이지요.
산부인과 전문의에 따르면
만 37세 나이의 여성의 경우
평균 AMH 수치는 1~2라고 합니다.
그런데 류이서 씨는 이 수치가 7.45로 나와
난소 나이 25세라는 결과가 나왔네요.
최근 '난자 냉동'에 관심 급증
결혼 전 이미 정자를 냉동한 전진 씨처럼
류이서 씨도 난자 냉동을 고민하였는데,
난자 냉동은 필요 없다고 하네요.
얼마 전, 방송인 사유리 씨도
난자 냉동 후 아이를 출산한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처럼 여성들 사이에서
난자 냉동 이슈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난자 냉동은 무엇인가요?
난자 냉동이란 난소 기능이 저하되기 이전에
미리 건강한 난자를 동결·보존하는 것입니다.
이후 원하는 시기에 해동하여
임신을 시도하는 것이에요.
하지만 난자 냉동과 관련한 정보를
쉽게 찾기란 여전히 어려운 것 같아요.
난자 냉동에 관해 궁금한 점들을
댓글로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