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입비스트

<하입비스트> 독자 1천7백14 명이 직접 투표로 선정한 ‘2020년 상반기 최고의 스니커 10’ 최종 결과가 나왔다. 모두가 예상하듯 상반기 막판에 등장해 어마어마한 화제를 불러일으킨 디올 x 에어 조던 1 OG 디올이 전체 득표의 절반 이상을 장악하며 8백85 표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트래비스 스콧과 나이키의 협업 스니커가 톱5 안에 두 개나 포함됐다. 스트리트 패션의 아이콘 스투시와 나이키의 협업 에어 줌 스피리돈 케이지 2가 전체의 7%인 1백17 표를 득표하며 3위에 올랐고, 2020년 나이키 SB 덩크의 인기를 대표하는 벤앤제리스 x 나이키 협업 ‘청키 덩키’가 뒤이어 4위를 차지했다. 그 밖에 사카이 x 나이키 LDV 와플과 에어 피어 오브 갓 1과 같은 인기 협업 모델의 새로운 컬러웨이도 꾸준한 인기를 보여주었으며, 나이키 외 브랜드의 스니커로는 디올과 숀 스투시의 협업 B23 하이톱과 아이앱 스튜디오 x 아식스 젤 벤처 6가 10위 안에 포함됐다.

여러분의 투표로 선정된 2020년 상반기 최고의 스니커, 10위부터 1위를 아래에서 확인해보자.

5위 – 트래비스 스콧 x 나이키 에어 맥스 270 ‘캑터스 트레일’ (득표율 3%)

4위 – 벤앤제리스 x 나이키 SB 덩크 ‘청키 덩키’ (득표율 4%)

3위 – 스투시 x 나이키 에어 줌 스피리돈 케이지 2 (득표율 7%)

2위 – 트래비스 스콧 x 나이키 SB 덩크 로우 ‘캑터스 잭’ (득표율 11%)

1위 – 디올 x 에어 조던 1 OG 디올 (득표율 52%)

Editor Yonghwan 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