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함흥냉면 맛집 남한 진출

조회수 2019. 1. 15. 16: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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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평양냉면 맛집 '을지면옥'은 철거한다

1976년부터 이어져 온 북한 함흥의 냉면 맛집 신흥관이 남한 분점 설립을 추진 중이다. 경기도 지자체들의 남북교류협력 희망사업의 일환으로, 후보지는 해당 사업 계획을 발안한 광명시가 유력하다. 유동인구가 많은 KTX역 인근, 광명 동굴 인근이 최종 부지로 거론되고 있다.

북한을 방문했던 <AP 통신> 기자 라프 워버(Raf Wober>가 2016년에 SNS를 통해 공개한 함흥식 농마국수 사진은 위에서 확인해보자.

한편, 서울 5대 평양냉면으로 손꼽히는 을지면옥이 철거를 앞두고 있다.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세운재정비촉진지구 3-2구역에 속한 가게는 을지로 재개발 계획으로 인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1985년 을지로 공구상 거리 안쪽, 현재와 같은 터에서 시작한 을지면옥은 2대에 거쳐 맛집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을지면옥의 대표 홍정숙 씨는 다음과 같이 비통함을 표했다.

재개발에 동의한 적 없다. 남편이 태어난 고향이 이 집인데 어딜 갈 수 있겠느냐. 버틸 수 있을 때까지, 쫓겨나는 순간까지 여기에서 장사하겠다.

Editor YeJene Ha

Image Credit AFP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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