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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부터 닌텐도까지, 백 년 전 브랜드 로고는 어떻게 생겼을까?

다음 중 스마트폰 제조사 3개를 찾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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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의 역사와 정체성을 머금은 채 한 회사의 얼굴 역할을 하는 존재, 로고. 아주 간단해 보이는 디자인 하나가 거대 기업의 인상을 좌지우지하는 만큼, 많은 글로벌 브랜드들은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 고유의 로고를 제작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지금과 같은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 전, 세계적인 브랜드들이 세상에 처음 선보인 로고는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까? 애플, 삼성, LG, 넷플릭스, 트위터 등 총 10개 글로벌 브랜드의 첫 번째 로고와 이에 얽힌 이야기들을 한데 정리했다.

애플

애플의 첫 번째 로고는 회사가 설립된 1976년 당시 스티브 잡스, 스티브 워즈니악과 함께 회사의 공동 창업자인 로널드 웨인이 디자인했다.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한입 베어 문 사과 모양의 현대적이고 미니멀한 애플 로고와 달리, 사과나무 아래서 중력을 최초로 발견한 아이작 뉴턴의 모습을 삽화 스타일로 그려냈다.

닌텐도

닌텐도가 처음 설립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무려 131년 전인 1889년. 처음에는 화투를 제조하는 상점으로 시작했던 닌텐도의 첫 번째 로고는 닌텐도를 한자로 쓴 ‘任天堂’이었다. ‘任天堂’를 한국말로 소리 나는 대로 읽으면 ‘임천당’이 되는데, 각 한자는 ‘맡김 임’, ‘하늘 천’, ‘집 당’이다.

넷플릭스

비디오 임대 사업으로 시작한 넷플릭스의 첫 번째 로고는 영화필름이 ‘NETFLIX’ 문구를 휘감은 형태로 제작되었다. 당시 로고에는 현재 브랜드의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가 아닌 보라색이 적용됐으며, 서체 또한 산세리프가 아닌 세리프 형태로 쓰였다.

삼성

지금이야 수많은 산업 분야에서 세계 1, 2등을 다투는 글로벌 기업이 된 삼성이지만, 그 뿌리는 국수와 과일을 주로 팔던 삼성상회에 두고 있다. 익히 알려져 있듯 삼성이라는 이름은 ‘크고 밝게 빛나는 3개의 별’이라는 뜻을 담아 지어졌으며, 실제 삼성상회의 로고에서도 3개의 별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삼성상회 로고에 적힌 ‘별표’는 이병철 회장이 내놓았던 국수 브랜드의 이름이다.

LG

LG의 근본이 된 회사는 국산 첫 화장 크림 ‘럭키 크림’을 출시했던 락희화학공업사다. 이후 1958년 LG 그룹의 창업주 구인회 회장이 우리나라 최초의 전자회사 금성사를 세우면서, 사실상 LG 그룹의 첫 번째 로고인 골드스타 엠블럼이 탄생한다. LG는 럭키와 금성의 앞 철자를 딴 이름으로, 해당 이름은 1995년부터 사용되어 오고 있다. 참고로 한국에는 이니셜을 따서 지어진 기업이 다수 있는데 대표적인 예로 제일제당의 CJ, 한국통신의 KT, 선경의 SK가 있다.

아디다스

아돌프 다슬러는 형 루돌프 다슬러와 함께 신발을 만들며 ‘다슬러’라는 브랜드를 운영했지만, 이후 갈등을 빚은 두 형제는 각각 지금의 아디다스와 푸마를 설립한다. 1949년 처음 공개된 아디다스 로고는 길에 늘인 ‘d’와 함께 스파이크 슈즈로 구성됐다. 이때부터도 아디다스 신발에서는 삼선 로고를 확인할 수 있는데,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트레포일 로고와 삼선 로고는 각각 1971년, 1990년 만들어졌다.

메르세데스-벤츠

지금은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유명한 엠블럼이 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삼각별 로고는 사실 벤츠의 세 번째 로고다. 1902년 처음 사용된 로고는 ‘MERCEDES’ 이름이 적인 원형 엠블럼이었다. 메르세데스는 자동차가 엄청나게 고가이던 시절, 고틀리프 다임러와 빌헬름 마이바흐가 제작한 고성능 자동차를 유럽에 성공적으로 판매했던 사업가 에밀 옐리네크의 딸 이름이다. 그는 다임러의 동의하에 자신이 판매하는 차에 자신의 딸 이름을 붙였고, 이후 다임러의 차는 메르세데스라는 이름을 내세워 세계적인 큰 명성을 얻었다.

펩시콜라

1898년 약사 칼렙 브래드햄이 창립한 펩시콜라. 그 첫 번째 로고는 지금 브랜드의 상징이 된 태극마크와는 전혀 무관해 보이는, 만년필로 휘갈겨 쓴 듯한 ‘PEPSI COLA’ 타이포그래피였다. 우리가 알고 있는 태극무늬의 원형 로고는 2차 세계 대전 당시 만들어졌는데, 미국을 지지한다는 뜻을 담아 성조기의 컬러인 레드, 블루, 화이트를 담아 제작되었다고 한다.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은 즉석 사진을 뜻하는 ‘인스턴트’와 전보를 보낸다는 뜻의 ‘텔레그램’을 합쳐 지어진 이름이다. 이미지 위주의 콘텐츠로 구성된 앱의 특징을 잘 나타내기 위해, 인스타그램은 자신의 첫 로고로 무지개 라인이 새겨진 폴라로이드의 인스턴트 카메라를 사용했다.

트위터

‘just setting up my twttr’. 트위터의 창립자 잭 도시가 남긴 최초의 트윗에서 알 수 있듯 트위터의 본래 스펠링은 지금의 ‘twitter’가 아닌 ‘twttr’다. 당시 트위터 로고는 푸른 새가 아니라 물방울이 맺힌 초록색 영문 스펠링이었다. 해당 로고는 처음 트위터가 처음 론칭한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사용되었으며,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새 모양 로고는 2012년부터 사용되고 있다.

Editor Hyeonuk 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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