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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 화이트부터 스톤 아일랜드까지, 브랜드 이름풀이

알고 보니 이런 뜻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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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이름대로 산다’는 말이 있듯, 패션 브랜드의 이름에는 디자이너의 뚜렷한 목표가 반영되어 있다. 하지만 브랜드명은 사람의 이름과 달리 속뜻을 쉽게 해석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구석이 있다. 이에 디스이즈네버댓, 오프 화이트, 피스마이너스원, 스톤 아일랜드 등 현재 입방아에 자주 오르내리는 브랜드 10개를 선정, 이름 안에 담긴 뜻과 의미를 파헤쳐봤다.

디스이즈네버댓

‘This is never that’을 그대로 번역하자면 ‘이것은 절대로 그것이 아니다.’ 정도가 될 듯하다. 하지만 실제로 디스이즈네버댓은 ‘처음 머릿속에 떠올렸던 디자인과 실제 눈앞에 있는 옷은 완전히 다른 것이다’라는 의미를 담아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띄어쓰기 없이 소문자만 나열해서 만든 로고는 가장 이상적인 형태를 찾아 여러 버전으로 시도해 보다 나온 결과물이다.

스톤 아일랜드

스톤 아일랜드의 창립자, 마시모 오스티는 1982년 ‘텔라 스텔라’라는 소재를 만든 이후 새 회사의 이름이 필요했다. 그는 자신의 아내 다니엘라에게 영국 소설가 조지프 콘래드의 작품에서 마음에 드는 단어에 밑줄을 그어달라고 부탁했다. 그렇게 밑줄 그어진 여러 단어 중에서 마시모가 고른 단어가 바로 스톤과 아일랜드다. 스톤은 소재의 견고함을 뜻하고, 아일랜드는 바다 한가운데서 누리는 자유와 반복된 일상으로부터의 탈출을 뜻한다.

오프 화이트

오프 화이트는 거의 흰색으로 보이지만 실제로 순백은 아닌 색상을 통틀어 지칭하는 단어다. 동시에 흑백 논리를 벗어난 회색 지대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버질 아블로는 자신이 만든 옷이 다른 어떤 브랜드의 옷과도 자연스레 섞일 수 있는 디자인을 갖추길 바라며 오프 화이트라는 이름을 본능적으로 골랐다고 한다.

아더 에러

아더 에러는 여러 단어를 조합해 지어진 이름이다. 우선 ‘ADER’는 ‘Aesthetic Drawing’과 사람을 뜻하는 ‘er’을 합쳐 만들어진 단어로, ‘미적 표현을 하는 사람’을 뜻한다. 그 뒤에는 오류를 뜻하는 ‘Error’를 배치시켰는데, 이는 ‘모든 결과는 반복되는 오류 끝에 나온다’는 철학을 담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더불어 오류를 발판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자 아더 에러를 브랜드명으로 정했다.

피스마이너스원

지드래곤이 이끄는 피스마이너스원의 뜻은 그 로고와 일맥상통한다. 브랜드 로고는 평화를 상징하는 앰블럼에서 선이 하나 빠진 형태인데, 말 그대로 평화에서 ‘1’ 하나가 빠진 상태다. 이름 역시 ‘아직 우리가 도착하지 못한 유토피아’를 뜻한다. 참고로 피스마이너스원 로고는 알파벳 ‘G’와 ‘D’가 합쳐진 형태이기도 하다.

젠틀 몬스터

점잖은 괴물이라는 의미를 품고 있는 젠틀 몬스터. 소비자들에게는 젠틀한 비즈니스맨처럼 느껴지되, 내면의 괴물과도 같은 욕망을 담아내고자 하는 뜻으로 만들어진 이름이다.

1017 알릭스 9SM

매튜 윌리엄스가 이끄는 1017 알릭스 9SM의 본래 이름은 ‘알릭스’였다. 그는 기존 이름에서 자신의 생일을 뜻하는 ’1017’과 뉴욕시 세인트 마크 플레이스의 주소를 뜻하는 ‘9SM’을 앞뒤로 이어 붙여 지금의 이름을 완성했다. 

캑터스 플랜트 플리 마켓

캑터스 플랜트 플리마켓은 익히 알려져 있듯 퍼렐 윌리엄스의 어시스턴트, 신시아 루가 설립한 브랜드다. 브랜드의 유명세에 비해 루는 여전히 베일에 싸인 인물인데, ‘캑터스 플랜트 플리 마켓’이라는 이름 역시 뜻에 대해 알려진 바가 많지 않다. 확실한 것은 브랜드 이름 제일 앞에 위치한 ‘캑터스’가 신시아의 필명이라는 점. 일부 사람들은 캑터스 플랜트 플리 마켓이 자주 사용하는 스마일리 페이스 로고가 차이나타운 마켓 로고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두 브랜드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다고 추측하지만 이 역시 확인된 바는 없다.

미스치프

‘Mischief’는 영어로 ‘악의 없는 장난’을 뜻한다. 정지윤, 서지은 디렉터는 미스치프라는 단어가 너무 심각하지 않으면서도 유쾌한 것들을 지향하는 자신들의 가치관을 잘 드러낸다고 생각해 해당 단어를 브랜드 이름으로 내세웠다. 실제로 발음할 때의 어감, 단어 자체가 풍기는 뉘앙스, 타이포 디자인을 함께 고려하기도 했다고 한다.

LMC

LMC는 ‘Lost Management Cities’의 약자로, 통제 불가능한 도시를 뜻한다. 도시에서 비롯된 스트리트웨어에 기반하는 동시에 자유분방한 서브컬처의 면모를 담아내고자 하는 뜻에서 세 단어를 조합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Editor Hyeonuk 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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